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 - 모든 존재의 유의미함, 무해함 그리고 삶에 관하여
데이비드 스즈키.웨인 그레이디 지음, 이한중 옮김 / 더와이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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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교수님의 추천사를 보고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잡은 책은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던집니다.

나무를 떼어놓고 우리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나무와 세상 모든 생명체의 연결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우리가 생각조차 하지않는 진균류마저도
기생충에 불과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게 보답할 줄 아는 삶을 삽니다.
나무에서 당을 얻은 보답으로
진균류의 방대한 균사 그물망은 나무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이렇듯 우리 삶에 하찮은 것이 있을까요?

더글라스퍼의
탄생 뿌리내림 성장 성숙 죽음을 통해
우리는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우리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시간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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