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판다의 첫 여행
닉 도슨 글, 유 롱 그림 / JCR KIDS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다가 주인공이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눈낄을
잡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서 한폭의 수묵화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엄마와 아기판다의 내용인 이 책을 읽으면 판다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됩니다.
꼭 자연관찰책을 펼쳐보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좀 딱딱한 그런 자연관찰책의 느낌은 아닙니다..
잔잔한 엄마판다의 사랑을 느끼면서 가슴 한편이 따뜻해짐을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책의 첫장은 아기판다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아기판다가 커가는 과정과
엄마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책의 한편에는..
【갓 태어난 아기판다가는 눈이 보이지 않고 털도 거의 없고 엄마 판다는
아기보다 무려 900배나 크답니다] 라는 것처럼 각 페이지마다 이런 부분이
 있어 판다에 관한 것을 배울수 있답니다.
각 페이지 마다 판다의 색깔을 살린 하얀과 검정, 몇가지 유색을 이용하여 잘
그려진 수묵화를 보는 거 같습니다
엄마 판다와 아기 판다가 새로운 집을 찾기위해 떠느는 장면은 ...
산과 겨울 나무들 그리고 판다 정말 너무 예쁜 수묵화 한 점입니다..
그리고 봄을 나타내는 초록들판과 판다의 그림도 겨울을 지나 오는 봄을
싱그럽게 잘 표현했습니다 책 전체의 그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엄마판다의 아기 판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느끼면서... 엄마도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려준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예쁜 판다의 뒷모습과 함께... “찾아보세요”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나왔던 부분을 다시 한번 숨은 그림찾기 하듯이 찾아볼수 있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의 하나로 재미있게 찾기 놀이 한답니다..
예쁜 그림과 함께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배우면서 읽고, 판다에 대해서 배우는
좋은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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