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어떻게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지 모르겠다며 웃는 아이의 말에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네요. 어른들이 모르는 우리 만의 비밀이라는 말에 더욱 호기심을 느끼게 되었구요. 올 여름 아빠따라 낚시를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네요. 아마도 그곳에서 칫!! 쳇!!! 여러 번 반복할 아이를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점 점 커 가면서 비밀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