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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 초보자도 따라 하는 웹사이트 제작 완벽 가이드, 개정판
박현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후반부에, 실전 제작 과정(웹사이트, 쇼핑몰, 블로그웹진,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4개의 실전 웹사이트를 마친다면, 워드프레스를 자유롭게 다룰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500페이지의 책값은 충분히 뽑습니다.
손으로 직접 실습할때 이 책의 가치가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면 의미 없습니다.
이 책은 실습을 위한책입니다.
따라서, 눈으로만 읽는다면 시간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론이 없는것은 아니고, 실습에 꼭 필요한 내용만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초보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씨는 작지않고, 행간이 넓어서 읽는데 아주 편합니다.
사진도 많아서, 페이지를 빨리 넘길수 있고, 실습하기에 좋습니다.
내 컴퓨터에 wamp, xampp또는 bitnami등을 깔아서 로컬 개발 환경을 만들수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초보자에게 오히려 어려울수 있어서(설정하는 부분 등등) 뺀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최종적으로는 호스팅이나 클라우스서비스에 올려야 하니, 이게 더 실전적인게 맞겠지요.
이 책의 최종 목표는 "PART 04 본격 리얼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 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
"PART 01 최강의 오픈소스 콘텐츠 관리 시스템, 워드프레스"
"PART 02 워드프레스 기본기 다지기"
"PART 03 워드프레스에 날개를 달아 주는 기술"
과정이 필요합니다.
"PART 01"는 실습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과 준비과정에 대한 소개입니다.
"CHAPTER 01 워드프레스를 소개합니다" 는 가볍게 읽고 넘어갑니다.
"CHAPTER 02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제대로 준비하기"는
실습에 필요한 준비(호스팅, 도메인)및 워드프레스 설치를 하는 과정입니다.
"PART 02"는 실질적으로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과정입니다. 자주 해봐야 손에 익고, 손에 익어야 기억에 남습니다.
"CHAPTER 01 워드프레스 퀵가이드"에서는 글 작성을 통한 맛보기 와 워드프레스의 기본구조에 대한 설명입니다.
"CHAPTER 02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은 제목대로 관리자화면의 구성및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많이 실습해봐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CHAPTER 03 웹사이트의 얼굴, 테마와 위젯"은 평범한 화면을 개성있게 표현할수 있는 과정입니다.
"CHAPTER 04 짜임새 있는 웹사이트 기획"은 큰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여기서는 실습보다는 생각이 더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PART 03 워드프레스에 날개를 달아 주는 기술"에서는, 실질적인 운영에 필요한 기능에 대한 소개 입니다.
워드프레스가 제공하지 않고, 편의를 위해 다른 회사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 입니다.
"CHAPTER 01 웹사이트에 힘을 실어 주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서는 5가지의 유용한 플러그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CHAPTER 02 워드프레스 검색 엔진 최적화"는 검색이 잘되도록 하는 플러그인에 대한 소개입니다.
"CHAPTER 03 소중한 콘텐츠를 지키는 워드프레스 보안과 백업"에서는 귀챦지만 꼭 필요한
보안과 백업에 관한 플러그인을 소개합니다.
"CHAPTER 04 웹사이트를 빛내는 디자인 기술"에서는 디자인적인 요소에 대한 내용이 있고,
이에 따른 저작권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PART 04 본격 리얼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 가 진짜 실전이자 타겟입니다.
이전 파트는 CHAPTER로 구성되었는데, 이 파트는 PROJECT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PROJECT 01 비즈니스 인지도와 수익을 부르는 회사 웹사이트"
"PROJECT 02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쇼핑몰"
"PROJECT 03 강력한 1인 미디어를 위한 블로그 웹진"
"PROJECT 04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보다, 독자의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작업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구직자"라면 "PROJECT 03" 과 "PROJECT 04"를 먼저 해보고,
"직장인"이라면 "PROJECT 01" 과 "PROJECT 04"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후 여유가 된다면, 나머지 PROJECT를 하는것이죠.
개인적으로는 "PROJECT2"인 쇼핑몰이 가장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완료한다면, 어떤 형태의 웹이든 만들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