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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당신의 책을 써라 -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책 쓰기 교과서
김태광 지음 / 글로세움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책 쓰기는 최고의 자기계발 방법이다.
작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구든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책을 쓸 수 있다. 성공은 나 혼자 죽어라 열심히 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책 쓰기는 퍼스널 브랜딩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다. 즉 성공해야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 책 쓰기는 자료를 모으고 궁리하며, 이론을 체계화하는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자기계발을 하게 된다. 즉 진짜 공부를 하게 된다. 따라서 책쓰기를 통해 전문가로 입신하게 되면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다. 또한 책 한 권은 든든한 은퇴자본이 된다.
책은 자신의 입장이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 써라.
책 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 즉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절박한 이야기.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남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종류를 가리지 말고 닥치는 대로 신문과 잡지, 책을 읽어야 한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 책을 쓰려면 선택과 집중으로 책 쓰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즉 책 쓰기를 가장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글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
책 쓰기 프로세스를 배워라.
먼저 책의 주제와 장르를 정한다. 책의 제목은 개성적이고, 내용과 주제를 포함하고, 타깃 독자층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정한다. 세련되고 정교한 목차를 만든다. 출간계획서를 작성한다. 출간계획서는 기획의도, 제목(가제), 예상원고 내용, 저자 프로필, 타깃 독자, 경쟁도서, 집필 기간, 마케팅 전략으로 구성한다. 다음으로 원고량을 계산한 후 집필에 들어간다. 출판사가 선호하는 원고량은 원고지 850매에서 900매 사이로 이는 A4 110장 분량에 해당된다. 다음으로 샘플 원고를 작성한다. 초고는 일단 빨라 완성하되, 퇴고는 진중하게 한다. 저자 프로필은 저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강연 요청의 사유가 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다. 출간 제안서는 제목(가제), 저자 프로필, 기획의도, 타깃 독자층, 홍보 및 마케팅 아이디어, 예상시기, 목차로 구성한다. 출판사와 계약 시 한꺼번에 여러 곳의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기 보다는 두 세 곳의 원고 검토를 의뢰한다. 2주일 후 연락이 없다면 다른 출판사에 원고를 의뢰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책 읽기에서 책 쓰기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저서는 최고의 학위이다. 쓰고자 하는 분야의 책 100권을 독파하고 책 쓰기에 도전하자. 아무리 바쁘더라도 한 달에 15권 이상의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베스트셀러 저자들은 매일 같이 콘텐츠 사냥에 나선다. 즉 자신이 쓰고자 주제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매일 모아야 한다. 힘들더라도 자비출판아 아닌 기획출판으로 작가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라.
인생 100세 시대, 책 쓰기로 인생 2모작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