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고다드 라디오 강의 - 잠재의식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삶은 바뀌지 않는다
네빌 고다드 지음, 이상민.위미경 옮김 / 서른세개의계단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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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licgos)

 

이제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 즉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날입니다.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펴지며 예수님을 믿는 자나 믿지 않은 자나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유는 25일 금요일이 휴일이기 때문이겠죠.

직장인들은 크리스마스 앞뒤로 연차를 쓰면 해외여행도 다녀올 수 있고, 주위를 봐도 실제 그런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인은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과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심을 감사할 것입니다.

참회와 감사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이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참 신앙인이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때 뿐입니다.

혹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하며 자신의 상황을 인정해 버립니다.

죄(sin)란 무엇일까요?

다른 남자나 여자를 보고 음란한 생각을 하면 죄일까요?

돈을 사랑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 죄일까요?

십계명을 어기면 죄일까요?

아닙니다.

죄는 과녁을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bull's eye 즉 과녁의 정중앙을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 자꾸 옆으로 빗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건강, 부, 명예, 행복 등 내가 소망하는 것이나 원하는 상태가 있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한 상태이고,

따라서 죄사함이란 나의 소망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지면 그것에 대한 욕구가 더 이상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죄사함을 받으려면 이미 나의 소망이 이루어진 상태를 상상하고 느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픈 내가 건강해지고 싶다면, 건강할 때의 느낌을 상상하며 마치 이미 그 일이 일어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 상상력이 나의 잠재의식에 씨앗을 뿌려 곧 열매를 맺게 합니다.

어떻게 그 일이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평상 시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잘 들여다보십시오.

예를 들어 출근하면서 직장 동료등에게 잘잤어?라고 물으면 대부분 잘잤다기보다는 피곤하다든지 힘들다든지 부정적인 답변을 합니다.

마치 자신의 상황이 좋지 않게 말하는 것이 겸양인양 이런 말들이 습관적으로 배어나옵니다.

뉴스의 정치, 경제, 사회면을 보며 저래서 우리나라가 안되고 내 꼬라지가 이렇다며 기회만 생기면 이민을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직장 생활은 길어야 4,50년인데 언제 회사에서 잘릴지 모른다며 우울한 미래를 전망합니다.

나와 남의 장점을 바라보고 칭찬하기보다는 험담과 비판을 주로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죄를 짓는 행위입니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정죄가 아니라 죄사함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보고 듣고 말하는 것들은 더 이상 이러한 비판과 비난,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나와 남들이 바라는 것이 성취된 기쁨과 사랑스런 감정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상상하고 축복하는 것이 내 안의 상상력인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이 지구상의 어떤 사람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갖고 태어났으며, 내 안 깊은 곳에 하나님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제 잠재력, 무한능력이라고 불리는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야 합니다.

그 시작과 끝은 죄사함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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