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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중 진짜 부자가 되는 이는 드물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포장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모습을 알리고 자기 자신을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오케팅은 O와 Marketing의 합성어로, 저자는 5% 부자가 되고 싶다면 오케팅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케팅은 이 책에서 6편 15계로 정리하여 설명해 준다.
1편 정신 : 영혼, 보물
2편 식사 : 성명, 식량, 문제
3편 주거 : 위치, 전략, 장벽
4편 의복 : 각본, 요약
5편 무리 : 소통, 출격
6편 경쟁 : 광고, 분석, 점검
이 책을 읽고 숙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오케팅을 진짜 자기 삶에 끌어 들여와 습관화시키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무역선은 자주 오지 않는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 기회는 올 것이다.
‘5%가 되려면, 5%에게 물어라.’
‘누구에게나 세 번의 기회는 주어진다. 단, 테스트는 예외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라. 거인의 시야에서는 내가 놓친 것들이 보인다.’ p357
책 구석구석에 저자의 경험이 깃든 좋은 문장들이 많이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지 않으면 발전은 없다. 저자도 질문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세상에 물어보고 시장에 물어보라고 말한다. 모든 답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다면서 말이다. 나도 오케팅에 관해 궁금한 게 생기면 저자에게 물어볼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