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남주와 귀족아가씨. 얼마든지 자극적으로 쓸수 있는 키워드지만 이 소설은 순한맛이라 좋네요~ 결말은 해피엔딩!성급하게 자신의 감정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조급하지 않게 한걸음 한걸음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아껴주는 사랑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여주남주 모두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소중한걸 귀하게 여길줄 아는 사랑의 모습이라 훈훈했네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