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15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인 '3.15 의거'를 수지의 할머니인 '열 다섯 살. 백금'의 시선을 따라가며 읽었다.4.19혁명은 잘 알고 있었지만, 3.15 의거는 잘 알지 못했던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당시 이승만 정권의 자유당 시절의 부정부패와 부정 투표 사실에 놀랐다. 요즘같은 세상에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버젓이 대낮에 선량한 시민들에게 자행되었다니!민주주의의 본체는, 한 나라의 국민들이란 걸 어린이들도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2024년에 어이없고, 비상식적이었던 '12.3 비상계엄' 때 우리 국민들 모두 여의도로 몰려가서 막았던 기억도 함께 떠올랐다.미래에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에게이 책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주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란 걸 깨닫게 해주는 강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