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갈 일이 있어 책을 구입했는데 의외로 아주 잘 읽었다. 고만고만한 여행안내서를 뛰어넘는 내공이 느껴진다. 비슷비슷한 개괄을 다룬 소개서는 많이 있는데 이 책처럼 인니의 문화와 사람과 풍속 전부를 두루 꿰고 있는 책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