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는 단 한 권 지침서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3
K.M. 웨일랜드 지음, 박상미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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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통해 읽고 싶었던 작법서를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강렬하게 끌어당긴다.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나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 번 쯤 생각해보고 궁금해 했을 내용이었다.


나는 며칠에 걸쳐 책에 줄을 쳐가며 읽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은 아니었으나 (문장 구조가 복잡하고 장문이 많았음)

예시가 많아서 이해하기 좋았다.




내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정리한 내용과 내 생각을 함께 적어보겠다.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0. 나의 질문.

강렬한 울림을 주는 주제는 어떤 것인가?

어떻게 그런 주제를 잡아야 하는가?

 

책의 순서

 

1) 자신만의 주제 발견하기

2) 캐릭터를 이용하여 주제 만들기

3) 플롯을 이용해 주제 증명하기

4) 조연을 이용해 주제 발전시키기

5) 주제와 메시지 구별하기

6) 이야기의 서브 심화하기

7) 의미있는 상징 담기

8) 독창적이고 이야기에 가장 잘 맞는 주제 만들기

9) 초고에 주제 넣기

10) 마법 같은 글의 다섯 비법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

플롯에 의해 캐릭터들이 외부와의 갈등을 겪고 이를 통해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작가가 상정한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연출되는 것보여주기해야 한다.

 

이때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도구로 1) 거짓 대 진실 2) 원하는 것 대 필요한 것

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이야기 플롯의 목표로 설정한다.

작가는 외적 갈등에 어울리는 내적 갈등을 선택해야 하며, 캐릭터 내면에 변화를 일으켜 그 변화가 주제와 관련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제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골라야 한다. 이 주제에는 이 주인공이어야만 하는 것, 주인공의 가장 큰 장점과 단점 무엇인지 확인하여 플롯이 이를 잘 이용하고,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게 한다.

 

< 플롯을 통해 주제 증명하기 >

캐릭터가 왜 이 특정 주제를 배우기 위해 이 특정 플롯을 견뎌야 하는가?”를 질문해보기.

, 주제와 플롯과의 연관성을 확인한다.

 

주제는 캐릭터의 변화에 의해, 캐릭터 변화는 플롯을 통해 이루어진다. 세 요소는 유기적이며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외적 갈등과 내적 갈등은 서로 영향을 주어야 하며, 충분히 서로 필연적이어야 한다. , 어떠한 사건이나 목표로 인해 인물이 가지는 감정 상태와 심리 변화가 설득력 있어야 한다는 의미 : 개연성이라고 이해했다.

 

모든 장면에서 주제의 적절성을 점검한다. - 관계없는 이야기는 빼고, 모든 이야기가 주제와 관련되어야 한다는 의미. 이걸 기억하면 옆으로 새는 것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대 세력도 주인공만큼 중요하다.

주인공의 캐릭터아크를 통해 적대자를 어떻게 만들어낼 지를 궁리해라 : 이건 방향이 역발상이라 신선하다고 느꼈다.

 

적대 세력의 다섯 기본 범주

: 1) 주인공 대 사회

2) 주인공 대 자연

3) 주인공 대 주인공 자신

4) 주인공 대 주인공

5) 주인공 대 적대자

 

인물들을 이용한 플롯 구조

1) 긍정적으로 연결된 주인공과 적대자

2) 적대자와 부정적으로 연결된 주인공

3) 주인공과 부정적으로 연결된 적대자

4) 주인공을 거울처럼 비추는 적대자 (: 두 인물이 공통된 과거 또는 서사를 가지고 있음)

5) 이념적으로 맞서는 주인공과 적대자

 

< 조연을 이용하여 주제 발전시키기 >

 

보조 캐릭터의 다양한 주제 접근 방식을 고민하고 강조하라.

보조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주제를 보여주면 작가는 주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거나 직접 떠먹여주지 않아도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주제가 드러나게 할 수 있다.

 

조연은 주제에 대해 다양한 입장이어야 한다. 주제에 대한 가능한 한 많은 다양성을 인물들을 통해 보여줘라.

 

조연들은 주인공의 다양한 운명을 주제와 관련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그들에겐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고, 결함이 존재하며 진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메시지 : 주제를 구체화한 것.

주제는 포괄적이고 메시지는 한정적이다.

주제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고, 메시지는 캐릭터와 그들이 겪는 특정한 상황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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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면서 글을 써야 이야기의 잠재력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다.

작가들은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된다. 작가가 자신이 믿는다고 주장하는 진실들의 어두운 측면을 살펴보려 하지 않는다면, 반대로 그것들을 얼마나 강하게 믿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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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서운 독자들이 제기할 만한 문제까지 작가는 가능한 한 모든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 주인공을 주제의 어두운 측면으로 이끈 다음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잔혹해져라. 솔직해져라. 그렇게 된다면 작가와 캐릭터, 독자 모두 재미 이상의 것을 얻고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강력한 주제데 관해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들을 평생 간직하게 될 것이다.”

 

 

< 서브텍스트 심화하기 >

때로는 작품을 통해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분명하게 전달되는 내용이 있다. 이게 서브텍스트. 이 역시 주제를 드러나게 한다.

서브텍스트는 두 고정점 사이 공간에서 생겨난다. , 작가는 작품 속에 이 고정점 두 가지만 제시하면 된다.이 고정점은 대립되는 두 가지여야 한다. 그래야 조용한 공간에서 물밑에서 서브텍스트가 생겨난다.

 

서브텍스트는 작품 속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심화되기도 한다.

이때, 인물의 속마음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대화를 원점(핵심 주제가 포함된 대화)로 돌려라.

독자를 놀래켜라. 절제와 반어의 화술을 이용하라.

 

 

<의미있는 상징 담기 >

 

반복적인 모티브, 시각적인 은유, 날씨와 같은 보편적 상징 (전조), 이름과 같은 어렵게 숨겨진 상징을 사용한다.

: 솔직히 상징에 대한 내용을 기대했는데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쉬웠다.

 

 

< 독창적 주제는 어떻게 찾나? >

 

사실 주제가 독창적이기 보다, 주제를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달려있다.

 

어떻게?

먼저, 자신만의 주제를 찾아본다.

익숙한 주제를 새로운 환경에 둔다.

작가는 솔직해져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것을 써야 한다.

허구의 장면이지만 깊이 파고들어서 솔직해졌고,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었다.

 

 

<초고에 주제 쓰기 >

사건, 인물, 플롯 등 각가의 요소를 짜임새 있게 엮는다.

이야기의 절정에서 주제의 역할 정한다.

자신의 이야기가 어떤 질문을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인식할 주제 질문 :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이 삶에서 내 운명은 무엇일까? 이 삶에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삶의 서사는 무엇일까?

 

모든 장면에서 플롯, 캐릭터, 주제엮기.

 

<기억에 깊이 남을 중요한 이야기 만들기>

 

플롯을 통해 표면적으로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지를 본다면, 서브텍스트로 진실로는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 아래에 숨겨진 이야기는 깊고 의미있는 서브텍스트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야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자신이 겪어야 한다면 어떤 영혼의 질문을 하게 될 것 같은가? 그리고 나서 한 걸음 더 물러 서서 이야기의 큰 그림을 보자. 전체 갈등이 성장이나 죽음에 대한 이해 같은 더 깊은 무언가를 은유하는가? 외부 플롯이 제공하는 더 깊은 질문들과 은유들을 찾아냈다면, 작가로서 어떻게 그것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

를 작가 스스로 질문하고 찾아봐야 한다.

 

1. 이야기는 하나의 장치고 그 장치의 다양한 조각들이 잘 조립되어 플롯이 되어야 한다

2. 플롯은 주제에 이바지해야 한다.

3. 멋있다고 다 쓰지 말고, 필요한(개연성) 있는 장면을 써야 한다.

4. 이야기 속 캐릭터들은 주요 사건에 의해 변해야 한다.

5. 캐릭터의 내적 동기가 견고해야 한다.

 

 

< 중요한 허구를 만드는 다섯 요소 >

서브텍스트 (작품의 의미와 깊이를 만든다)

시간의 경과

다양한 배경

서브플롯

감정적이고 지적인 후속 장면 (캐릭터 행동에 대한 지적, 감정적 반응을 의미)

 

 

마지막으로,

응집력있고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면, 마법 같은 글을 쓰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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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울림있고, 기억에 남는 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주제 선정부터 깊이 나를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작품의 주제를 잡고 난 이후에도 이것을 중심으로 플롯이나 캐릭터 등의 요소를 하나하나 연결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도.

작품 속에 서브텍스트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여전히 고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되며, 장면을 표현 할 때 한땀한땀 정성을 들여 장면을 깊이 있게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웹소설'의 관점으로 볼 때 전부 적용되지는 않을 거란 생각도 든다.

물론 그 만큼 문학성 있는 작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웹소설만의 장르적 특징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도 깊이 있는 고민과 성찰을 하면서 시장성을 탐독하고

그에 맞는 주제를 찾아 작품을 써 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 깊이를 더할 때 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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