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체크리스트 - 완벽한 사람은 마지막 2분이 다르다
아툴 가완디 지음, 박산호 옮김, 김재진 감수 / 21세기북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평소 업무관계상 체크리스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체크리스트의 본질과 기원, 배경, 핵심원칙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며, 평소 궁금하지만 잊고 살았던 

것에 대한 의문을 속시원하게 해소시켜 준 책이다. 

고마운 책이다. 

특히 체크리스트는 복잡하게 여러 요소들이 나열되어야만 훌륭한 

체크리스트라고 생각했던 편협함을 한 방에 날려준 책이다. 

핵심요소 위주로 간결하게, 개념적인 내용이 아니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체크리스트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에 다소 의문이 들었으나 사례를 통해 이 의문은 

어리석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주변의 여러 동료들이 체크리스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지금도 이 책을 열심히 권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작성기술이나 

활용요령 등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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