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진짜 처음에 너무 싸가지 없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그 무심한듯 다정한 모습이 좋았어요. 의수는 진짜 말랑말랑갓기에 귀엽고 그러면서도 씩씩하게 할말은 다 하는게 매력있어요. sm, 대디플 이런 것들 거부감 있는데 보기에 불편할정도로 부각되는 요소는 아니었지만 경고되어 있듯이 싫어하면 피해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소조금님 작품은 처음인데 필력이 좋아서 술술 읽혔고 그래서 다른 작품도 한번 도장깨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