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교과서에 날개를 달아주는 어휘
황근기 지음, 유설화 그림 / 계림북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어느 덧 우리 워니도 3학년이 되었고

1,2학년 때와 달리 과목수도 많이 늘어나다 보니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네요.

 

국어를 잘하는 건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잖아요.

요즘 수학도 스토리텔링 문제가 다량 출제되고

사실 이해가 안되면 풀 수 없는 문제도 다반사예요.


거기에 사회와 과학도 한 몫 하구요.


다행이 남자아이고 과학은 많이 좋아라 해서

용어에 대한 어려움이 아직은 없지만

사회는 대부분이 한자 혼용어다보니


이해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차

계림북스의 '교과서에 날개를 달아주는 어휘'

선사 받은 거죠~


정말 시기 적절하게 와주셨네요~

너무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에


제가 먼저 검수를 했다죠??ㅎㅎ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주요 4과목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을

흥미롭게 공부 할 수 있도록

3단계 구성하여 쉽고 재밌게 접근했어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한자어 -> 한자어풀이->연관 한자어

순으로 아주 효과적으로 어휘 공부를 할 수 있겠네요~


중간중간 그림이 삽화 되어 있는데

쉬어가는 구간처럼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빙고게임등 자칫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전반적으로 책이 쉽고 재밌게 느껴져

저학년이 보기엔 구성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내용상으론 고학년 교과서에도

나올 법한 어휘들도 다량 실려 있거든요.


저처럼 아이들이 많은 집에서

한 권씩 비치해 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재밌는 사전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워니도 이 책 삼매경에 빠졌네요~

질문이 참 많은 아이인데 덕분에

제가 좀 편해지겠어요.


초등학교 수업 시간,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위

" 선생님, 이게 무슨 뜻이에요?"

그것들을 모아 둔 사전 같은 교과서 길라잡이


아이들의 수업을 편히 갈 수 있도록

고민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교과서에 날개를 달아주는 어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역사
황근기 지음, 이용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 해 열 살이 된 워니~

워니에게는 실현 가능한 소원이 몇 가지 있어요.

자기 방에 걸린 큰 지도에 동그라미 표시된

나라들이 있어요.

거기를 꼭 가고 싶다며

말하더라구요~


왜? 하고 물으니 그냥.

그냥 가고 싶어!

라고 답하는 아이에게

그걸 꼭 실현 시켜주고 싶네요~


 


그런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아직 한국사도 낯설어 하는 워니에게

세계사라... 사실 좀 어렵게 다가올 만 한데

요즘 아이들 누리과정에서 다문화에 대해

배우고 또 그런 책들도 다양하게 접하다보니

나라들은 구분 짓는데

세계 역사는 어떻게 접근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정말 시기 적절하게 좋은 책을 만난거죠.


시대순으로 나열된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또래 친구인 소라가 사진 작가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각 나라를 소개하며 역사적인 배경을 자연스럽게 풀어갑니다.


지구라트로 가는 머나먼 여정에서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4대문명 발상지를 소개하고

세계를 지배한 로마제국에서

로마와 관련된 속담도 알게 되구요~

각 나라별 역사이야기를 전체적인

시대순으로 흘러가며

내용을 풀어가는 부분에서는

아이들 역사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식을 쌓기에 너무 좋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더라구요~

 



초등 사회 6학년 교과 연계 추천 도서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로 발도움하는 우리 아니들을 위한

세계사 입문서라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문명의 시작, 전쟁, 문화, 예술, 혁명등으로 구성이 되어져

다양하게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10살이란 나이가 경험이 풍부하지 않고

아직 얕은 지식을 소유하다보니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이 좀 있어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이미지 삽화가

좀 더 많으면 좋겠다는 살짝 아쉬움이 있어요.



 


워니의 띄어쓰기 무시한 책읽기에

미니와 예니가 애매한 표정으로 집중을 하는 모습에서

웃음이 삐져 나오네요~^^


이 책은 대여해서 술술 읽는 용도보단

집에 비치해 두고

중간 중간 확인해 가면서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 속 바둑 이야기 - 돌 하나에 웃었다 울었다 이야기 역사왕 7
설흔 지음, 최미란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 전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세돌 VS 알파고

기억들 하시죠??

 대단했죠~~ 정말...

 

바둑에 대한 사랑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설흔의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

7번째 책

돌 하나에 웃엇다 울었다

역사 속 바둑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 큰 아이는 양쪽 할아버지들께서

바둑을 워낙 좋아라 하셔서인지

어릴 적부터 관심을 갖더라구요~


그렇다고 바둑의 신동이라는

얘길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취미정도로 생각하는 놀이 중 하나예요.


그런데 아직 역사에 큰 관심 없던 아이에게

일거양득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저와 같은 엄마들과

공유하고 파

몇 자 적습니다.


 



그림이 중간 중간 실려

저학년 아이들도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쉽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구요.



워니가 좋아하는 바둑이란 주제로

역사이야기를 녹여있어선지

매우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바둑 때문에 망한 백제 개로왕 이야기와

바둑 덕분에 신하를 친구로 둔 효성왕

내기 바둑으로 아내를 잃을 뻔한 고려상인

조선 제일의 바둑 고수 정운창과 김종귀중 누구일까?에서는

흰 돌과 검은 돌이 싸우는 일이 뭐가 그리 재미있었을까요?

바둑에 열중해서 온갖 사고를 겪은 조상님들에게

바둑과 역사의 한 수를 배울 수 있는 책이네요.



시대별로 역사적인 이야기에

주제는 바둑이 되어

좀 더 재밌고 흥미롭더라구요~


역사퀴즈, 역사공부, 역사용어풀이등이

실려 있어서 단순히 보고 끝내는 책이라고 하기엔

좀 묵직함이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 시골 선생님, 열혈 독서 교육으로 벽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다
양즈랑 지음, 강초아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책읽기 중요성이야

어제 오늘 일은 아니죠~

어떻게 이끌어 줄까?

뭔가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 있겠지 하는 마음에

신청을 하였고

아이들을 위한

나의 선택

그리고

채택해 준

출판사 이하~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느낌과 생각을

적어내려가려 합니다.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은
양즈랑이라는 대만의
중학교 국어 선생님의
성공 실화를 담은 이야기 입니다.

어느 날 공부에는 관심없는
외진 시골 마을 루밍 중학교에
양즈랑이라는 국어선생님이 오시면서
아이들, 학부모, 학교를 바꾸어 갑니다.

돈의 힘도 아니고
권력을 등에 업고서도 아닌

독서의 힘으로 말이죠~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현실을 지닌 대만에서도
입시에 모든 것을 건
아이들에게 독서하는 시간은
사치에 불과하게 느꼈고~

그런 아이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심어주려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쏟습니다.

 

 


책 향기에 푹 빠진 아이는
잘못될 리 없다는
신념을 갖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독서를 즐거워 할까?

노랫말로 관심을 끌고
그것을 생활에 접목 시키며

공부를 새롭게 변화를 시켰습니다.

덕분에 루밍중학교 학생들은
1지망 고등학교 진학률이
유래없이 올라가는
쾌거를 얻었지요.

물론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어요~

부모님들에게도
여러 사항을
요구하면서
부모님과
고군분토를 하며

모두를 변화시키기
시작했어요~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20년을 교단에서
독서활동에 대한
뿌리를 내리면서
곳곳에서 강연초청을 받고
강연료 모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훌륭한 모습까지
보이시면서
모든 사람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지요~



사실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공부에 왕도가 없듯
아이에게 독서를 심어주는 방법은
내가 익히 알고 있는 것
더 특별할 것도
특별한 것도 없었어요~

다시 리마인드를 한 느낌이라까?

대만사람이라 그런지
공자왈~, 제갈량왈등
중국의 학자나
삼국지에 등장 인물들의
비유적으로 하는 표현들~

시나 노래의 경우에는
살짝 공감이 덜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답니다.^^;;





여튼 아이 뿐 아니라
내가 다시 리마인드할 수 있는
책을 한 권 만나서
반가웠다는 점

그동안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독서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좋은 강연 하나
들은 기분이었어요~

이 책 역시
부모에게 귀감이 되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뜻깊고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응급 처치가 필요해!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3
최옥임 글, 송하완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 넘어지는 예니~
활동량이 많은 미니~
조심성이 많지만 한 번
다치면 크게 다치는 워니~
세 아이를 키우고 있어도
아이들이 다치면
엄마인 나부터 우왕좌왕하기
일쑤죠~

 


특기 피라도 보는 날엔~
알고 있던 매뉴얼도
잊게 되는데...

 

요즘처럼 사건 사고들이 많고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시대에
부모에게는 지침서가 되고
아이에게는 교육이 되는
응급처치가 필요해!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르볼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으로
글 최옥임 그림 송하완
감수를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하였네요~




주변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이야기구나~
표지를 보면서 느꼈어요~

해정이란 여아가 코피나는 그림을 보고
코피가 자주나는 둘째가 관심을 보여요~

구급상자 속에 있는
소독약, 밴드, 탈지면등
소재가 아이들에게 익숙해서인지
 
책 커버만 보고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더라구요~

 



"안전한 생활이 곧 행복한 미래다"
"응급처치, 누구나 할 수 있어요!"란 문구로
 작가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엄마가 식사 준비 중 칼에 손을 베여
해정이에게 밴드르 갖다 달라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해정이는 구급상자를 찾지만
엄마도 해정이도 구급상자를
한참 찾게 됩니다.

결국 신발장 위에서 구급상자를 찾으면서

구급상자 안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그동안 응급처치가 필요한 순간
사용했던 구급약품들을
재정비 하고
어떤 경우에 사용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시작하게 됩니다.

 


엄마는 해정이와 오빠를 키울 때
응급처치가 필요한 순간들을
함께 떠올리며
어떤 상황에 어떤 응급처치를
했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죠~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벌어질 법한
일들이 소재가 되어서
아이들로 하여금
감정이입을 시킵니다.

 

"해정이가 5살 때 손에 가시가 박혀서
동네가 떠나가라 울던 거 생각안나? " 
"쩔쩔매다 겨우 뺐는데
파상풍에 걸릴까 봐 덜컥 겁이 났지 뭐니."

 -책속에서-

파상풍이 뭔지
어떻게 치료를 했는지
파상풍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아이들에게
소개를 합니다.
저희 아이들 미간도
찌뿌려져 있네요~ㅋㅋ

 

응급처치에 필요한 구급약품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아씨방 일곱동무'에서
도구들이 서로 잘난척 하듯

구급약품들이
서로의 공들을
얘기하며
영웅담 나누 듯
역할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알려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예요~^^
 
해정이가 다리에 난
흉터를 보며
어떤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화상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이 책의 장점은
정말 그 나이의 아이들에게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스토리로
또는 사전처럼
전달을 하여
연령이 어린아이부터
좀 큰 아이들
심지어 어른들에게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꼭 알아야 둬야할
점들을 풀어가는 점이예요!!



용어에 대한 설명도
중간중간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상황에 대한
인지를 주는 점도 잊지 않았어요~

구급용품에 대한 이름과 용도들도
사전처럼 잘 정리가 되어 있었던 점은
자연스럽게 인지시켜서 좋았어요~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
윙윙~ 귓속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
목에 덩어리가 걸려 숨쉬기가 힘들 때
응급처치는 물론이고 잘못된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한 주의까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봄이 오면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나잖아요~
야외활동에서의 응급처치 중
벌에 쏘였을 때
개나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위급 중에 위급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에 관련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나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까지
정말 상황에 맞는 소개에
뭐하나 버릴 것 없는 내용들로
꽉 차 있네요~





책 앞단의 내용 중
세월호 침몰부터 판교 환풍구 붕괴,
글램핑장 화재까지
최근 많은 참사들로 인해
교육부는 유아부터
고교까지
안전 교육이 가능하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안전교육 표준안을 마련하였으며
2018년 적용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안전 교과를 포함 시키기로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서로 질문도 주고 받으며
본인들이 경험한 얘기들을
신나게 나누기도 하고
그 때 어떻게 했었더라하며

소통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위급한 상황은 케이스마다
받아 들이는게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독감, 장염, 후두염처럼
계절상 자주 접하는
그런 상황에 대한 내용이
빠진 점이 아쉬웠어요~
개한테 물렸을 때보다는
그런 상황들이 좀 더
많이 접하는 상황이라
소개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저와 같은 연령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