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없이 독해하기 - 이강영어 2
이진호 지음 / 이강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책 제목과는 달리 기본적인 문법을 알고 있어야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또 굳이 새로운 용어들을  ( ex)  묶음, 대입 등)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문법 지식이 있다면  기존의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영문법책에 나와있는  문법을 위한 문법설명이 아니라  해석을 위한 설명이어야 하겠지만요.

상당한 기대를 했기 때문이겠지만 생각보다 큰 실망을 안겨준 책입니다.    저자의 시도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책 내용은 많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책 제목은 자본주의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 같아 매우 씁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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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럽의 역사 - 개정판 까치글방 93
프레데리크 들루슈 엮음, 윤승준 옮김 / 까치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아주 난해한 책은 아니지만  상당히 진도가 느리게 나가는 책이다. 

어떤 사건의 원인 결과가 일목요연하게 나와 있지 않아서  다른 책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면의 한계 때문이었다면 차라리 중요한 사건위주로 설명하면 좋았을 것을 너무 많은 내용을 이것 저것 실어놓다 보니  뚝뚝 끊겨서 설명을 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된건지 이해 할 수 없는 경우가 참 많다.

주위의 어떤 사람은 이 책에 적의를 들어내기도 한다.   나도 매우 공감하면서 그의 말을 들었다.

나는 쉽게 읽히는 책이 최고의 책이라는 기준으로 책을 평가한다. 

나의 관점에서 이 책은 꽤나 실망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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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를 위한 변명
김완섭 지음 / 춘추사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일으키는 교육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한반도에서만 통하는 역사인식은 과연 우리에게 이익인가!

우리끼리는 기쁘지만  외국에선 조롱당하는 사고방식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가!

세계어느나라든 다 역사를 왜곡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거기에는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너무많은 애국자가 우리를 고립시키지 않나하는 생각을 많이한다.    우리에게 불리한 내용도 알고 있고  우리의 추한 모습도 교육을 통해 알려줘야 한다.    제 3 자가 봤을 때 우리는 터무니없는 쇼비니즘에 빠져있는 걸로 비춰지지 않을까

이 책은  민족이란 이데올로기를 배제한 시선으로 우리를 보고 있는것 같다.   한국과는 상관없는 제 3 자의 관점에서...

그런데 일본에 대해선 너무 순진하달까.  너무 선한 존재로서만 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이 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강대국에 수 천년간 휘둘린 우리의 자화상을,  그리고 그에 대한 반동이랄 수도 있는 터무니 없는 일본에 대한 증오를 좀더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우리의  갈길을 제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책도 우리의 잘못된 역사교육에 대한 반동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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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친일파를 위한 변명
김완섭 지음 / 춘추사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일으키는 교육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한반도에서만 통하는 역사인식은 과연 우리에게 이익인가!

우리끼리는 기쁘지만  외국에선 조롱당하는 사고방식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가!

세계어느나라든 다 역사를 왜곡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거기에는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너무많은 애국자가 우리를 고립시키지 않나하는 생각을 많이한다.    우리에게 불리한 내용도 알고 있고  우리의 추한 모습도 교육을 통해 알려줘야 한다.    제 3 자가 봤을 때 우리는 터무니없는 쇼비니즘에 빠져있는 걸로 비춰지지 않을까

이 책은  민족이란 이데올로기를 배제한 시선으로 우리를 보고 있는것 같다.   한국과는 상관없는 제 3 자의 관점에서...

그런데 일본에 대해선 너무 순진하달까.  너무 선한 존재로서만 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이 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강대국에 수 천년간 휘둘린 우리의 자화상을,  그리고 그에 대한 반동이랄 수도 있는 터무니 없는 일본에 대한 증오를 좀더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우리의  갈길을 제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책도 우리의 잘못된 역사교육에 대한 반동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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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시대: 20세기 역사 -상 까치글방 130
에릭 홉스봄 지음 / 까치 / 1997년 7월
평점 :
절판


학교 교재이기 때문에 읽게 되었는데  참 어렵다는 생각만 남는 책이다.

이 책은 서양사에대한 뼈대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는 사람이 아니면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어떤사건의 큰 흐름이나 개괄적인 설명은 생략한채  종횡무진 세세한 내용들을 전개해 나간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이 얘기를 왜 여기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이 책을 높이 평가하는 분들은 아마 역사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깊은 분들일 것이다.   아주 세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왠만한 사람은 도중에 포기하게 될 것이다.

홉스봄의 다른 책을 보아도 그는 글을 매우 난해하게 쓰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번역가가 달라도 대부분은 이해하기 힘든 문장으로 되어있는 걸 보면,     다른 건 몰라도  다른분의 서평에 나와 있는 '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왠만큼 역사에 깊은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권할 수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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