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추는 거울 - 지혜.자비.용기.감사의 마음을 길러 주는 이야기
팀 말닉 지음, 캐티 그린 그림 / 담앤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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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클렌즈 - 마시는 단식 맛있는 디톡스 건강한 다이어트
전주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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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직업 백과 - 미래가 보이는 300가지 직업 이야기
이자벨 푸제르 지음, 알랭 부아예 외 그림, 김성희 옮김 / 예림아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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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2 도전게임 두뇌개발 육성 프로그램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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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보디가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3
신현수 지음, 정호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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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73

 

용감한 보디가드



신현수  글

정호선  그림

좋은책어린이  출판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읽으면 더욱 좋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용감한 보디가드'

동생의 보디가드가 된 강찬이의 이야기입니다.



강찬이는 툭하면 동생 강재의 이마를 쥐어박아요.

강찬이는 3학년이고 강재는 1학년입니다. 그런 어느 날 가족회의가 있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회사에 다니게 되는 엄마. 엄마가 일을 하면서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해요.

엄마가 집에 없는 방과 후의 일정을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과 상의합니다.


"그래서 우리 장남한테 아주 특별한 임무를 주기로 했다. 엄마 아빠는 지금부터 장남 차강찬을 차남 차강재의 보디가드로 임명한다!

보디가드 차강찬은 몸과 마음을 다해 동생 차강재를 지키고 보살펴야 해!"


 


엄마가 일을 하신지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동생이 학교에서 보디가드 형이라고 말하고 다닌 것 말고는 별 불만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강재는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놀겠다고 했고 강찬이는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강재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강찬이는 강재에게 쏜살같이 달려갔지요.

강재의 오른쪽 뺨 한가운데가 발갛게 변해있었고 그 주범으로 장난감 긴 총을 들고 있는 한 아이를 가리켰어요.

강찬이 자신보다 덩치도 키도 커 보이는 것이 적어도 2학년은 넘어 보였지요.

왜 총알을 쐈냐고 소리치자 총알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보다가 그런 거라며 말하자

강찬이는 왜 총알 실험을 동생에게 하냐며 자신도 모르게 녀석을 한대 때렸어요.

그 아이는 주저앉으며 울었지요


학교까지 찾아온 그 아이 엄마 때문에 강찬이는 선생님께 혼나고 친구들에게도 유치원 애 때렸다고 비웃음 당하고....

자신이 유치원 아이를 때렸다는 겁니다.


집에 왔는데 엄마가 계신 상황에서 그 아이. 김영배의 엄마가 찾아와서 엄마에게 따지기 시작합니다.

3학년이나 돼서 유치원 아이 때렸다고요.


 


하지만 강찬이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총을 먼저 쐈고 덩치도 유치원생 같지 않게 컸는데 그 영배 엄마는 자신의 아이에게는 총도 없다면서 크게 떠들지요.


엄마는 엄마대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기로 했지요.


강찬이는 강찬이대로 억울하고 많이 속상해서 그냥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통해 그 영배 아이의 집 주소를 알아내고 태권도 학원이 끝난 뒤에 그곳에 찾아갑니다.

갔더니 동생에게 총을 쏜 아이가 맞았어요.

알고 봤더니 아이의 할머니가 아이에게 장난감 총을 사 준 것입니다.


진상을 알게 된 아주머니는 사과했어요. 집에 와서 엄마에게도 사과했고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도 사실을 이야기하기로 하셨어요.


 


직접 찾아간 그 용기에 칭찬도 받았지만 무조건 주먹을 쓴 것에 대해서는 반성문을 써야 했습니다.


학교에서의 문제도 잘 해결됐습니다.

선생님께서 영배 어머니의 전화도 받았고 직접 영배를 보고 그 덩치도 확인했다면서

오해한 것을 사과하셨어요.

물론 함부로 주먹을 쓴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셨지요.


 


학교에서 항상 동생 강재에게 아는 척하지 말라고 했던 강찬이.

하지만 이제 동생이 아는 척해도 타박하지 않아요.

멋진 동생의 보디가드를 계속하기로 했으니까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에 대한 질투도 많은 관계.

하지만 그러면서도 누구보다 더 가까운, 형제자매의 관계.


저희 집은 세 남매입니다.

이번에 초 5학년, 그리고 여기 '용감한 보디가드'에서 나온 강찬이처럼 초 3학년이 된 둘째.

그리고 위에 두 누나들보다 한참 어린 26개월 막내.


위에 언니에게 질투를 많이 느끼는 둘째는 막냇동생에게도 많은 시기를 하지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가운데 둘째의 삶이 그런 걸까요?

같은 과자를 줘도 둘째는 섭섭해합니다.

'용감한 보디가드' 이 책을 정말 진지하게 읽은 둘째.

뭔가 나름 많이 느끼는 것이 있겠지만

엄마에게는 비밀이랍니다 ^^


 


막냇동생이 어리다 보니 많은 양보를 하고 있는 둘째 서는

동생에게 질투도 많이 느끼지만 그래도 동생이라고 챙기기도 잘 챙긴답니다.

학교에서 사탕이 생기면 동생과 언니와 나눠 먹겠다고 그냥 들고 오기도 하고

도로를 건널 때도 동생을 번쩍 안고 신호등 보면서 열심히 걷고

함께 길을 갈 때면 동생을 위해 업어줍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 질투도 많이 하고

하지만 서로 챙길 때는 확실히 잘 챙겨주는 그런 관계.

서로 화목하고 우애 있게 평생~ 서로에게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님께서 책에 언급했던 훌륭한 관계 말입니다. *^^*


그러니까 여러분에게도 형제자매가 있다면, 강찬이와 강재 형제처럼 서로가 서로의 보디가드가 되어

든든하게 지켜 주는 훌륭한 사이가 되길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저는 위 용감한 보디가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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