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초반에 일어나는 사고는 타의로 이루어지고, 뽀리와 함께 지내는 동안 사람의 의식이 있으면서도 개의 자아와 너무 동떨어지지 않고 따뜻한 주인과 행복하게 지내는 일상도 좋았고, 원래 몸으로 돌아온 뒤 다시 진석과 가까워지는 과정도 너무 억지스럽지 않은 속도로 차근차근 이루어지는 게 또다른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보리 진석 둘다 상처가 있는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나 간질간질 썸타는 모습도 흐뭇했어요ㅋㅋ 오랜만에 기분 좋은 힐링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