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누나 속편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신간 내 누나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워서 누나, 언니 공감단을 신청했더니 감사하게도 선정을 해 주셔서 발행 당일에 누구보다 빠르게 따끈한 신간을 만나보게 되었다.


마스다 미리 작가님은 정말 많은 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 아무래도 싫은 사람 / 수짱의 연애 / 너의 곁에서 / 어른 초등학생 /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등 수많은 만화와 에세이들이 사랑받고 있는 그리고 나도 사랑하는 작가님이다.


우리의 누나가 돌아왔다~!!
4월 12일 발행된 내 누나 속편은 똑! 부러지는 베테랑 직장인인 누나 지하루와 어리숙하지만 성실하고 대화를 좋아하는 풋내기 직장인 동생 준페이의 이야기 속에서 사랑과 인생(혹은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랄까?

다른 마스다 미리님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내 누나 속편 또한 싸개 표지 속 표지에는 이런 깨알같이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숨어있어 깨알 같은 재미를 더 해 준다.


그렇게 시작된 내 누나 두 번째 이야기~!!
곱슬머리 남동생과 꽁지머리 누나의 모습에서부터 나랑 내 동생 같아~!! 하고 좋아했는데 웬걸 누나 지하루는 정말 멋있는 생각과 재미있는 캐릭터의 소유자라 나와 비교가 되질 않아 좀 민망했다는 게 진실^^
남동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잘 나누는 게 신기했고 사랑 이야기 외에도 삶에 대한 이야기, 회사에서의 이야기 등 공감할 만한 이야기 속에서 깨닫게 해주는 치히루의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웃고 생각하고 감동받게 해 주었다.

누나에게 배우는 여자의 속마음! 이란 느낌으로 남성 독자에게도 꽤 인기 있지 않을까 싶은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새 만화 내 누나 속편! 누구든 가볍게 펴 들면 공감과 웃음 후련함까지~ 모두 가질 수 있을 거라 장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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