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파×알파 조합이라고 해서 좀더 배틀연애 기싸움 같은 걸 기대했는데 수가 결국 임신까지 하게 되는 걸 보니 평범한 알파오메가 커플을 보는 느낌이라 살짝 아쉬웠어요. 임신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수 캐릭터에서 알파미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무난한 재미는 있었습니다.
사실 오메가버스 세계관의 페로몬을 연상케 하는 소재였는데, 이 작품에서는 수 한정의 능력이다보니 더 흥미로운 지점이 있었습니다. 공이 수를 좋아하는 걸 수가 냄새로 알아채서 이러저러하다 결국 해피엔딩이라는 내용 자체는 크게 특징적이지 않은데 공이 참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