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달토끼에서 박달비 작가님 작품 하나씩 구매해봤는데 개인적으론 구매순서대로 재밌었어요. 섀도우 키스>터치모어>신소재 순으로요. 필력도 섀도우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고요. 나중에 쓰신 작품이라 그런가 했는데 발간일자를 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아서 아리송. 여주는 꽤 매력적이었어요. 여튼 잘 읽었습니다.
이런걸 옴니버스라고 하나요? 헐리우드 배경의 세 커플 이야기라 하나하나씩은 다 짧은 이야기에요. 미쿡 느낌을 주려고 하신 것 같긴 한데 뻐킹이 너무 많긴 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이야기가 가장 취향이었습니다.
백치로 알려진 남주가 사실은 멀쩡한 미남자였다 라는 클리셰를 참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클리셰를 정말 잘 우려낸 맛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작품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