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이건 망한 사랑의 냄새가 난다 싶었는데 어찌어찌 얼기설기 붙일 수는 있었다 싶어요. 피폐물은 썩 좋아하지 않는데도 몰입감이 대단해서 다섯권짜리를 호로록 읽었네요.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