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브공나오는 작품을 잘 못 보는 성향이거든요. 특히나 수가 서브공을 먼저 만났고 먼저 몸을 섞었고, 심지어 짝사랑까지 한다? 이러면 진짜 메인공을 계속 이물질처럼 여기는 타입이라 살지말지를 엄청 고민했어요. 어차피 이벤트고 망해도 부담없는 가격, 미리보기에 빠져서 구매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스스로 좀 세뇌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메인공은 메인공이네요.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