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회성 - 나를 지키면서도 세상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 완전 개정판
이영애 지음 / 지식플러스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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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번째 책
•자녀교육
•육아법
•Sociability of My Children
•지식플러스

안녕하세요^^ 루시예요,!!
오랜만에 자녀교육서를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저도 6살 아들 엄마라 시중에 나와있는 왠만한 자녀교육서랑 육아서는 많이 읽어 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책들이 영어교육이나 뇌교육 등 지식교육에 관한 책들이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제목그대로 '내 아이의 사회성' 에 관한 책이예요

요즘시대를 사는 젊은 엄마 아빠 들은 아이들을 위해 참 많을 일들을 하시죠.
공부며 놀이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요즘 젊은 엄마 아빠들의 마음인거 같아요
물론 나이드신 부모님들도 그러시겠지만 말이예요~

그렇게 아이들을 위한 많은 걱정과 일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아이의 사회성'과 관련된 부분인거 같아요~

저는 6살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아들이 외동이라 가끔  아들의 사회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할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외동아이는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 보다 이기적일 수 있다는 문제들 때문이겠죠

그래서 저희 아이는 외동같다는 말 듣지 않게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게..
어른들에게 예의바르게 키우려고 아가때부터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도 걱정과 조바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인가 봐요~

그런 저에게  이 책은,,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많은 부분들을 구체적이면서 자세히 읽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요즘은 이런 핑크 계열의 표지가 좋더라구요^^
표지만큼 깔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담백한 책이예요,!!




이 책을 쓰신 이영애 교수님께서는,
EBS <60분 부모> <다큐프라임> 등 여러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이 마음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현재는 EBS <육아학교 Pin> '이영애의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코너를 통해
부모님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국민 육아멘토로 큰 신뢰를 얻고 계셔요.


이 책은
기대는 채워주고
불안은 덜어주는 고마운 책!

이란 문구처럼,,
아이의 사회성에 관련된 온갖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주는 책이예요.

특히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담고 있어서
읽으시는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는 책이네요.

✔️아빠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아이
✔️예민하고 까다로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
✔️껌딱치처럼 엄마에게만 붙어있는 아이
✔️툭하면 욕하고 토라지는 등 감정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아이
✔️행동도 말투도 뭐든 제멋대로만 하는 아이
✔️고집이 세거나 주눅이 잘 드는 아이
✔️거짓말하고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아이
✔️동생을 자꾸 때리거나 양보만 하는 아이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예요,!!
교수님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글이죠.


목차만 간단하게 읽어 보셔도
이 책이 아이들의 사회성에 관해  얼마나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고
설명하고 있고 써나가고 있는지 아실수 있을꺼예요.

특히
아이들의 나이를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어,
저는 우리 아들의 내용만 발췌하여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평소에 잘 몰랐던 사회성에 관한 지식적인 부분들도 풍부하게 다루어 주어
이 책을 읽는 동안..
사회성에 관해 많이 깨닫고 알게 되는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교수님이 쓰신 글 중에 ..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함께 당부드리고 싶은 글로 마무리 서평을 마무리 짓고 싶어요.

"안타깝게도 상황이 심각한데도 그저 어린애라서 그러려니 하고 아이를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징을 보이는 아이들은 불안, 우울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를 함께 일으키기도 합니다.
게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가 겪는 어려움은 더 많아집니다. 이렇게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 때
아이들이 고통받는 이유는 인간은 사람들 속에서 관계를 맺고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야 행복해지는
존재인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힘들다면 하루하루 숨쉬는 것조차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의 사회성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글처럼 이 책을 통해 정서적으로 많이 상처받고 힘든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관심으로 다시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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