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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 우울의 영양학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박재현 옮김 / 레드스톤 / 2019년 12월
평점 :
•2020년 네번째 책 추천
•우울의 영양학, 우울증 치료
•건강에세이, 건강 식단
•후지카와 도쿠미(정신과의사) / 레드스톤
안녕하세요^^
오랜에 화창한 주말이네요~
이런날은 야외활동 하기에도 좋지만,
요즘은 우한폐렴때문에 외출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집에서 책 읽으며 오후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평소에 읽어오던 책과 조금 다른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릴께요~!
가볍게 읽으실수 있는 건강에세이집인데요..
책이 얇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시면서 읽으시기도 좋으실꺼 같았어요~
우리 현대인들은 알게모르게 우울증을 겪고 계신분들이 많이계시잖아요,,
저를 비롯한 제 주위에도 가끔 우울해 하지거나 만성적으로 우울증을 겪고 계신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주위분들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서 그런지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도 많이 봤답니다~
이 책은 그런 우울증을 겪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이 보면 딱 좋을 책이예요~!!
이 책을 쓰신
후지카와 도쿠미 선생님께서는 일본에서 오랜기간 우울병의 약리 . 영상 연구와 MRI를 이용한 우울병을 연구하고, 노년 우울병에는 미소 뇌경색이 많다는 사실을 세계최초로 발견하신 저명하신 선생님이시랍니다~
사실 저는..
저희 아들이 꼬꼬마시절일때 우울증을 겪은 적이있어요
집에 콕 박혀서 일도 못하고, 사람들을 만나러 나가지도 못하고
아이만 혼자서 봐야하다는 사실이 저에겐 만은 부담이었나봐요~
그래서 육아 우울증을 겪었었는데,,
지금은 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로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부터인지 우울증이라는 병에 관심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저는 이 책이
우울증이라는 병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우울증이란 나의 외부적인 환경 요소들과
나의 나약한 마음이 합쳐서 무너져내리는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양학적으로 접근하여
나의 우울함은 나의 나약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내 몸안에 필요한 영양소의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였고
그 문제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채워주기만 하면
깨끗하게 해결될 수 이다는 사실이
평소 우울증에 대해 무거웠던 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저에겐 고마운 책이기도 하답니다~!
평소 우울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이유도 없이 우울을 느끼신는 분들이
가볍게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울하지 않게, 이 책에 나온것 처럼
단백질과 철분이 함유된 식단을 잘 챙겨드시면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여자
루시입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