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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네더로 가는 지옥문 ㅣ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무르 래퍼티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평점 :
•2019년 20번째 책 추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어린이 소설 / 창작동화
•무르 래퍼티 / 제제의 숲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들이랑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왔어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이야기로 만든
어린이 소설이예요
창작동화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마인크래프트는 전 세계 1억 2000명의 유저를 보유한 인기게임이예요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을 잡고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세번째 책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이예요
저희 아들은 마인크래프트를 정말 좋아해요,!!
태어나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게임이 마인크래프트 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죠
아마 5살 겨울쯤 부터 시작 한 거 같아요
하고 싶다고 칭얼대길래 다운을 받아줘도 어려워서 못하지 않을까 해서
호기심 반으로 시켜준 게임인데
결론은 지금까지도 재미있게 잘 하고 있어요~
마인크래프트는 창의성을 인정받아서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해서
제가 다름 게임들 보다는 조금 부담없이 시키고 있는
게임이지요-
무언가를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낸다는게 기특해서 늘 칭찬해주면서 함께 잘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게임이 이야기로 만들어졌다고 했을때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좋아하는 게임 이야기를 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니..
"아들이 들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기뻐하면서 신청한 책이었어요
이 책은 7살인 저희 아이가 읽던 책들 보다는
글밥이 많아요
아직 미취학 어린이라 주로 그림이 함께
들어있는 책들을 읽어 주곤 했거든요-
그래서 그림도 없는 이 책을 조금 어려워 하면
어쩌지 .. 고민을 하긴 했었는데
다행히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마인크래프트 라는 게임 자체를 좋아해서
등장인물이나 소설속 이야기에 익숙하니
제가 책을 읽어주기만 하니
옆에서 신나하며 같이 책을 읽었답니다.
이번기회에 저는
그림없는 책으로 넘어갈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 매번 그림있는 동화책만 보다가
이런 글만 있는 창착동화로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주인공인 앨리슨과 맥스 캐릭터도 아들이
직접 보여 주었어요
주인공 캐릭터 정도 보고 나니..
저도 마인크래프트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 소설을 읽을때 몰입도 잘 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만큼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요-!!!
[[ 맥스는 앨리슨이 일기장 뒷부분에 나오는 밑그림을 발견하기를 기다렸다.
앞부분에는 아무렇게나 쓴 엉성한 내용이었지만, 그 장은 아예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것 같았다.
작지만 명확한 글씨로 쓴 설명과 흑요석 블록으로 둘러싼 큰 사각형의 자세한 밑그림과 치수가 있었다.
사각형 중심에는 불에타는 그릇이 있었고 그 외의 부분에는 소용돌이로 가득했다.
그 너머에는 뭐가 있는지 보이지 않았지만 블록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림 밑에는 세 단어가 쓰여 있었다.
앨리슨이 맥스를 바라봤다.
"이거 진짜야?"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하나지!!"
맥스는 크게 미소를 지었다.
앨리슨은 다시 일기장에 쓰여 있는 세 단어를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네더로 가는 차원문.
아이가 잠들기 전에
잠자리 독서로도 추천입니다.
매일 한 장씩 읽어주니까 스토리도 끊기지 않고
딱 좋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의 환상의 세계로 초대해요,!!"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어자
루시입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