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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실력이면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다
권주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평점 : 
•2019년 여섯번째 책
•외국어
•영어말하기, 영어 회화, 영어 발음
•권주영 / 라온북
티는 안냈었지만
현재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영어 선생님인 나는
아직도 매일 영어 말하기 연습과 영어 발음 공부를 작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중이다.
미드 쉐도잉 부터 영어 받아쓰기까지
최근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방법들로
나름 영어 말하기 공부를 해왔었다.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이긴 하지만
나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 방법을 따라
영어 문법과 영어 독해 위주의 영어공부를 학생때 부터 해왔고,,
그래서 나의 영어말하기 실력과 영어 발음 실력은
내가 욕심내는 만큼 그만큼 그리 좋진 않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후 나는
지속적으로 내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법들을 세워 영어 말하기와 영어 발음 공부를 해왔고
그 중 일부는 잘 되었으나 또 일부는
내맘처럼 잘 되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을 단비같은 책이다.
처음엔..
과연 이 책의 제목
#중학교영어실력이면영어로수다떨수있다 처럼
중학교 영어 실력만으로도 이 책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영어 말하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구심이 들어 이 책을 직접 읽어 보았다.
이 책을 찬찬히 읽어 본 결과
다행히 나에게
나의 영어 말하기 공부에 대한 확신을 주고
부족했던 내 방법론에 힘을 더해주었다.
이 책의 저자이신 권주영 선생님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영어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착안해서
현재 서초동에서 7년째 영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코치 찰리 홈페이지:
www. coachchalie.com
배움의 장소가 아니라, 한 단어만 말하더라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장소에서
일대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어 동기부여자다.
지금까지 1쳔 명이 넘는 수강생을 코칭하면서 터득한 영어 말하기 방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서 선생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울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첫째, 영어 공부를 끊을 수 있다.
둘째, 영어가 정말 편해진다.
셋째, 한국을 벗어날 수 있다.
이 책 한권으로 이 세가지를 모두 이루어 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말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해오던 영어 공부를 끊고, 영어가 정말 편해지며
그로인해서 한국을 벗어나 전 세계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
목차만 봐도 선생님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영어말하기 방법과 영어발음 공부법을 알 수 있다.
나는 몇 년째 계속 꾸준히 전반적인 영어 공부를 해오던 사람이라 그런지
목차 중에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방법들과 지식들도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깨닫고 얻게 된 내용들도 많으니
이 책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레고 블록 처럼 영어 문장을 조립하는 방법은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낯선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꼭 영어 문법적으로 따지지 않더라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좀더 쉽게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해 나갈 수 있으니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익혀나가면 영어 말하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영어 뇌 근육을 키우자> 라는 챕터였다.
1. 내가 가장 잘 아는 단어로만 영어 문장을 생각하자.
2. 빠르게 영어 문장을 생각하고 빠르게 영어 문장을 말하자.
3.그 문장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더 이상 빠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말 해야 한다.
처음 반복할 때는 더듬더듬 하지만 수차례 연습한 후에는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 유창하게 말 할 수 있다.
영어 말하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 외에도 영어 발음 공부 방법에 대한 것들도
많이 알려주시니
평소에 영어 발음이 잘 되지 않아 고민중이 분들도 보시면 충분히 도움될 책이다.
나 처럼 이 방법 저 방법 다 동원해서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데도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해 본다.
이 책이 당신에게 영어 회화 공부와 영어 발음 공부의 지름 길을 알려 줄 것이다.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여자
루시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