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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교수의 기독교와 선거 - 교회는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이정훈 지음 / 도서출판 PLI(피엘아이) / 2020년 3월
평점 :
현시점에서 너무나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20대 기독청년으로서, 현 시점에서 정치적 상황, 분쟁, 이념시대를 넘어서 무엇보다 교회내에서 올바른 개념정립이 안된채로 복음적이지 않은 가타부타 말이 많아서 너무답답했는데
정치적 상황에 대한 정리와 더불어 대안까지도 제시해주시고 있는 책으로 정말 답답했던 부분들이 사이다처럼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인으로서 ‘올바른’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교회신자들이 ’객관화’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입니다!
우파좌파 이념을 초월하여 국가를 살리기 위한 ‘객관화’작업을 하시고 국가를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맹신은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라 잘못된 신앙입니다. 바르게 알고 진리를 믿어야합니다. 그리스도는 정치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오신 분이 아닙니다. 인생의 근본문제,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대전제죠. 모든 인간은 불완전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리스도가 주인되셔야합니다.
어떠한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내주장의 목소리를 높일 것도 없고, 우리는 바르게 알고 바르게 수호해야합니다.
또한 반대로, 프레이밍 전쟁에 대해서 무지하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것도 없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현시점에서 교회를 없애는 흐름이 어떻게 흘러왔고, 흘러가고 있는지를 바르게 보고 균형을 잡아가야 합니다.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장담하며 강력추천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를 맡기셨습니다. 교회가 올바르게 깨어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책 읽으시면 더 정리되겠지만 여기서 제가 사용한 깨어있다는 표현은 극우파분들이 쓰시는 것처럼 우우우우우파-!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복음적인 세계관이 정립되어 하나님나라 이루는 일에 쓰임받읍시다)
이제는 우리가 정치에 '올바른' 관심을 가지시고 무엇보다 이념을 초월해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일에 쓰임받는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