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찜 Boy Zim 5 - 완결
김기화 지음 / 담쟁이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내용은 많이 부실하다. 스토리도 매끄럽지 않고 엉성하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다. 게다가 남자의 집안이 뼈대있는 부자집으로 나오고 졸부가 된 아버지는 그것을 콤플렉스로 삼는데 현재 우리 나라엔 뼈대있는 부자가 없다! 모두가 졸부다. 하지만 이 책을 그래도 끝까지 보았던 것은 순전히 어여쁜 그림때문이었다. 이상하다. 우리 나라 순정만화는 그림은 점점 화려하고 예뻐지는 데 반해 내용은 점점 부실해져가고 똑같아져가는 느낌이다. 앞으로 작가들은 내용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