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강 - 판타스틱 픽션 BLACK 14-2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4
마이클 코리타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3월
절판


일단 코리타의 책은 처음접하는거라 많이 설레었답니다

표지도 맘에들고 책앞에 코넬리횽님이 '집을 뒤흔들고 빛을 파괴해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질 때까지 당신을 잠식할 폭풍 같은 소설' _마이클코넬리

이렇게 적혀있는걸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ㅁ-

작가분소개를 보니 이분 굉장히 젊으시군요 ! 무려 82년생.. 저랑 몇살차이도 안나는데 이런책을..

캬..점점 기대가 높아지네요..




스티븐 킹의 《샤이닝》을 연상시키는 천재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슈퍼내추럴 스릴러 <
책소개에 적혀있듯이 수사물종류의 스릴러들만 편식했던 제가 접하기엔 좀 생소한 내용임은 분명했습니다요.. 갠적으로 스티븐킹취향은 아니거든요..스티븐킹의 단편집도 아직 앞부분만 보다가 책장에 봉인되었다는 슬픈전설이..쿨럭..

뭐 여튼 설레는 맘으로 숨은강 이야기를 하지요 ^^



주인공인 에릭쇼는 나름 잘나가던 영화감독이였는데 욱 하는성질로 영향력있는 사람의 눈밖에 나서 영화판에서 떠나게된 좀 딱한 남자입니다.

자신의 일에서 나름 천재소리듣던 사람이 본인의 일을 못하게 되니 피해의식이 좀 쩔었을 겁니다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된 자신의 부인도 떠나게되고 장례식장에서 틀어주는 고인이 된분의 일생을 담은 비됴제작자로 그저그렇게 살아가던 찰나에 우연히 그 비디오를 보게된 알리사라는 여인에게

일을 의뢰받게되는데 그일이라는데 좀 묘합니다..

생이 얼마안남은 시아버지 캠벨 브래드포드의 숨겨진 과거를 조사하여 전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달라는 건데 .. 에릭쇼는 조금 고민하다가 돈액수에 혹해서 의뢰받기로합니다


의뢰인의 고향으로 가기전에 병원에서 오늘내일하시는 브래드포드를 인터뷰하러 가서 기묘한 경험을 하게되는데 오늘내일하시는 분답지않게 질문에 답도 잘해주시고 묘한 말도 남기시는데 인터뷰중에 촬영한 비디오에는 에릭쇼 혼자 말하고 대답하고 뭐 이런장면만 녹화되어있다는..(귀신에 홀린듯..)


거림찍하지만 고향에 있는 호텔 웨스트바덴 에 가기로 마음먹었기에 출발하는데 왠 두통이 에릭쇼를 고롭힙니다.

알리사가 시아버지의 과거의 물건이라며 주고간 플루토 생수가 만병통치약으로 팔리던 제품이던 이야기를 들은 에릭쇼는 반신반의 하며 그 물을 마시는데 그후로 환각이 시작되고..( 울엄마가 아무거나 주어먹지 말라던게 이런이유군,,,)

그 환각을 쫒아서 브래드포드의 과거를 조사하는데 이건뭐..퇴마사를 불러야할 기세..



중반까진 오오미..눈이 띠용하면서 봤는데 후반에 갈수록 뭔가..흐지부지..

막판에는 안정감있게 마무리 되긴했는데 마지막에 막 몰아치는 스릴러들만 보다가 그런지 좀 심심한 느낌이 드는건.. 책들의 편식이 심했던 내탓일수도..

코리타의 ' 오늘 밤 안녕을 ' 이게 소문이 좋던데 일단 그거 읽어보고 생각해봐야겠음..

생각보다 심심해서 별은 많이안줄거임..-ㅁ-ㅋ

http://blog.naver.com/jujubdk/8015764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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