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1년 5월
절판


최인호 작가님이 현제 암투병중이시라는 이야기와함께 이책을 선물받게 되었다..

이분의 팬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여려권 구입해서 주위분들에게 선물로 주고 계신듯했는데

죄송스럽게도 이분의 책은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 책또한 제목부터 내취향이 아니기에 조금 실망했었다.

허나 선물해주신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끝까지 읽긴했지만 서평을 남길정도로 좋아진 책은 아니다.

책을 끝까지 읽을때까지 이게 도저히 무슨내용인지를 모르겠더라..

이무슨 병맛같은 책이 다있는가 싶을정도로..

주위 지인들의 모임자리에서도 말한적이있다 근래에 참 이상한책을 한권읽었다고..

책에 굉장히 관대한 나 이지만 (별3개나 넣었다.. 생각같아선 1개도 아깝지만..)

이건 좀 .. 아니다 .. 물론 내 개인의 취향이니 오해마시길..



주인공으로 나오는 K .. 이사람이 자다가 눈을떳는데 뭔가 이상한점을 느낀다

집에서 밥하고있는 와이프도 내 와이프가아니고 집에 키우던개도 나를못알아 보고 딸마저도 이질감을 느끼게 되면서 내 주위의 사람들이 내가 알고 지내던 사람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친한 친구인 정신과 의사와 술먹다 필름끊겨서 허우적대다가 들어간 술집에서 이상한 여인을 만나고..

당췌 이여자 이야기가 쓸데없이 길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결론으로 진짜 와이프로 생각드는 여자를 만나서 하룻밤 지내고 만족..세일러문이 나타나서 결국 이긴다 뭐이런내용..

한숨..

내 하찮은 머리로는 세일러문이 생뚱맞게 튀어 나오셔서 앤딩으로 끝나는 이책을 이해못하것다..-ㅁ-

http://blog.naver.com/jujubdk/801576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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