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 사막의 망자들,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5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
구판절판


시인이 마지막이 아니였다, 더 영약한 넘의 등장으로 우리의 잭 매커보이가 돌아왔다 !!!

(그리고 레이첼도..^^)



시인에서 보여주었던 잭과 레이첼요원의 이야기를 너무 좋아했던 나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그와 그녀의 등장인 허수아비

이전 까지는 뭔가 모자란듯한 미묘한 감정들의 둘 사이를 표현했다면 이번엔 조금은 솔직한 그리고 잭 과의 줄다리기에서 강력하게 당기기만 했던 레이첼이 조금은 팽팽한 줄을놓고 솔직함으로 둘의 사이가 전진되는 모습에 더욱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날로그식의 잭의 방식은 빠르게 돌아가는 신문사에서는 반가울일 없는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신문사에서는 많은 연봉, 그리고 구식의 잭을 대신할 작은연봉에도 만족하고 빠르고 디지털로 무장한 신인기자 안젤라 쿡를 채용하게되고 다른 여느기자들처럼 잭도 퇴직통보를 받게된다. (아..눈물이..ㅠㅠ)

이에 마지막의 기사가 될 기삿감을 찾던중 자신의 아들의 무죄를 주장하는 전화한통을 받게되고, 사건에 호기심을 느낀 잭은 이사건이 빈민가소년이 혼자 저질렀음직한 사건이 아님을 단박에 알게되고, 자신을 대신할 안젤라 쿡의 호의에 함께 자신의 마지막 기자생활을 장식할 '트렁크속 여인의' 기삿거리를 준비하게된다.

쉽게 풀리면 우리의 코넬리횽의 책이아니지 않겠는가, 사건을 조사하러가는 도중 자신의 신용카드등 뿐만아니라 모든 메일계정등이 범인에 의해서 해킹당하고 사막한가운데서 낙동강오리알 신세가 되는 그리고 그런 그의 목숨을 거두려다가오는 범인의 손길에 잭은 속절없이 당할 위기를 맞이하지만 우리의 레이첼, 잭의 전화에 매몰차게 거절했던 그녀였지만 역시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러나 레이첼은 잭을 도우러 오는 방법에대해 FBI문책을 당해 연방요원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이제는 연방요원으로서의 레이첼이 아닌 그녀,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이지만 항상 그리워하던 둘이 였기에 그 둘은 무수한 세월에도 여전한 둘의 맘을 확인하게되고 그 와중에 안젤라쿡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 요게요게 재미라는^^;;;뵨태취향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ㅎㅎ)

레이첼과 잭은 허수아비의 살인방법동기 등을 프로파일을 하며 그의 뒤를 쫏게된다.

그러나 그를 쫏을수록 살인범 허수아비의 계획에 놀아나는 상황이되는데...

연방요원 자격이아닌 민간인 레이첼과 잭의 합동작전은 아슬아슬해 보이기 까지하는데, 허수아비의 최후는?

그리고 레이첼은 결국 연방요원의 길을 박탈당하게 되는것인지는 우리 코넬리횽의 '허수아비'에서 확인하시라 ^^*





>-덧붙이는 말-





근래에 보게된 미드 '캐슬'을 보니 이상하게 레이첼과 잭의 모습이 겹쳐 보이던데..ㅎㅎㅎ

조금은 가벼운 버전의 이야기이니 강추강추 ^^ 시즌2에서는 우리 코넬리횽도 출현한다는 ㅋㅋㅋ 근데 코넬리횽으로 나오는배우는 넘 늙었더라..ㅠㅠ 우리 코넬리횽은 멋쟁이란말야 엉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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