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스 레인코트
로버트 크레이스 지음, 전행선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이런 케릭터를 그 누가 미워할수 있을까 !

 

엘비스 콜, 이 남자 너무 멋져 눈물이 다 나려한다.

다른 남성들이 하게 되면 흡사 성희롱으로 뺨맞는것으로 끝나지 않을 진 한농담과 진심인지 농 인지 알수없는 묘한 간보기까지 이남자, 여자들이 조심해야할 1순위 선수다 선수 !!!

바람둥이들이 특징이 있다고 하면 호감적인외모, 끼있는 말솜씨, 자상함, 부드러움과터프함, 그리고 제일 중요한 현제의 여자에게 신임을 얻을만큼의 사랑(그것이 설사 잠시이거나 거짓일지라도)

이 모든것을 갖춘남자 엘비스 콜, 이야기속에서 그의 매력은 더 빛난다.

 

탐정에겐 꼭 필요할것만 같은 파트너, 파이크

 

조금은 가벼워 보일수 있는 엘비스 콜에 뒤에 무뚝뚝한 파트너 파이크가 있다.

무뚝뚝하지만 확실한 일처리와 콜의 전적인 신임으로 이 두사람 그 어떤 콤비보다 너무 잘 어울린다.

 

삶의 의미까지 잃어버린 엘런

 

너무나 간단한 결제나, 세금계산도 하지 못하고 남편에게 100%의지하고 살았던 엘런.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너무 답답해보이고 짜증까지 나려고 하는 케릭터로 등장하지만 신랑의 갑작스런 행방불명으로

친구의 손에 이끌려 콜에게 의뢰하고부터 변하기 시작한다.

형식적인 탐정역할로 끝내는것이아닌 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콜 덕분에 엘런은 남편의 울타리를 벗어나 한 어머니로서 여자로서 그리고 사랑할줄도 아는 여자로 거듭나는 모습까지 이야기까지 재미를 더해주고있다.

개인적으론 파이크와 연결이 되었으면 했지만 ..여튼 넘어가도록 하자.

 

빠른전개와 재미를 더해주는 조연들

 

사건 수사를 하면서 만나게되는 아이스크림 아가씨라던가, 사냥개라 부르며 콜의 비빌언덕이 되어주는 경찰등

콜의 유쾌한 성격을 적극반영하여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깃거리들도 놓칠수 없는 재미이다.

수사가 시작되는 도중에 엘런과 아이의납치, 사라진남편의 애인 그리고 이어지는 마약까지.

조금은 느슨해지다가도 박차를 가하는 조금도 늦추어 볼수없도록 만들어논 전개에 책을 손에 놓을수 없게만든다.

절정에 이르러서는 총격전에 무모한 진입까지 숨이 찰정도이다.

조금은 구식으로 생각할수도있는 탐정물을 이렇게 세련되게 만들어 놓다니, 이 책 놓치면 정말 후회한다.

후에 진작볼걸 하고 후회해도 난책임 못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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