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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김만덕 ㅣ 우리 반 시리즈 24
곽윤숙 지음, 에이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9월
평점 :

제주 거상 김만덕, 공유경제를 만나다
공유경제가 뭘까?? 책을 읽다보니 책속에 답이 있더라구요
너무 재미있어서 큰아이 중간고사 공부하는데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며 옆에서 읽고 있으니
자꾸 책으로 손이 옵니다. 자기도 읽고 싶은거지요 ㅋ
올때마다 손을 쳐내느라 집중을 못했다지요^^
그래도 너무 재미있다보니 책 속으로 다시 빨려 들어 갔어요

김만덕은 제주 출신으로 어릴때 부모을 여의고 관아의 기녀가 되었으니 곧 양인의 신분을 되찾았어요 이후 객주 일을 맡아 제주와 육지 사이에서 물자를 윹오하며 큰 돈을 벌었어요
그리고 모은 재산으로 육지로부터 곡식을 사들여 가난 한 이들에게 베풀었는데 그 배가 들어와야하는데 잠잠하던 바다가 엄청난 바람과 함께 요동을 치기 시작하였지요. 김만덕은 심방에 굿을 부탁해서 영등할망께 마음을 다해 빌었어요. 와 그랬더니 진짜로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하는 바다를 향해 걸어가던 김만덕은 순식간에 바다 너울에 빠져 버렸지요

전세계에서 모인 신들의 만찬에서 혼자서만 술을 못 마시고 있던 카론은 갓을 쓴 멋진 남자 강림이 권한 술잔을 홀짝 마시며 카론 대신 김만덕을 태우고 스틱스 강을 건너 주라고 합니다. 이런 술을 좋아하는 카론 일부러 홀라당 술을 마신거네요^^;;
이후 강림은 김만덕이 명을 다해 제주도에 왔다고 하니 삼실할망, 영등할망에게 아직 제주도에서 할일이 많이 남은 김만덕이 축을때가 되지 않았다며 김만덕을 빼돌리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일찍 부모와 헤어졌으니, 이번에는 부모의 사랑도 듬뿍 받으며 친구들과 어울려서 맘꺼 놀고 오라며 초등학교 5학년 김세영의 시간 속에서 살게 됩니다.
세영의 집은 바닷가 올레길 근처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그리고 세영은 주연, 수지은 단짝 친구들과 엄청 친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
5학년 가을 토론 수업의 주제는 나눔, 공유경제에 대해 이야기
공유는 여러 사람이 하나의 물건을 함께 사용한다는 뜻으로 렌터카나 콘도처럼 함께 사용하는 시설들을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 다른 건 도서관, 농기구 센터도 공유경제 중 하나라고 볼수 있다. 세영이네 민박집도 공유 경제라고 ^^
유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공유 경제 활동 하나씩 만들어 오기, 아나바다 : 공유경제
할머니와 함께 사는 기호도 같은 모둠이었는데 이상하게 기호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후다닥 교실밖으로 달 나가 버렸어요. 친구들은 기호에게 뭔가를 기해를 하지 않기로 하지요.
세영이가 평소와 다르게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떄마다 친구들은 너 누구냐고 질문을 하는 모습에서는 어찌 웃끼던지.. 세영이 아니 김만덕은 그때마다 화들짝 놀라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ㅋㅋ 그럴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앞으로 세영은 모둠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걸까요?
그리고 기호는 왜 수업시간이 끝나자마자 후다닥 뛰어 가버리는걸까요?
우리반 김만덕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읽다 보니 내용이 궁금해서 바로 다 읽게 되더라구요
우리반 김만덕 초등추천도서로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리틀쌔앤톡 #우리반김만덕 #우리반시리즈 #제주거상김만덕 #공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