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가게 마석관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 ㅣ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9월

언제 읽어도 빠져드는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이 보석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섯가지 보석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초판 한정 마석관 일러스트 카드가 함께 들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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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할아버지에게 받은 블러드스톤의 숨겨진 능력

지친 마음에 평온을 가져다준 카리브해의 라리마

가든쿼츠 속 세상에 빠진 소녀의사연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알렉산드라이트 반지

잉카로즈를 욕심낸 자에게 찾아온 재앙

사람의 보석이라 알려진 사파이어의 진짜모습

6가지 이야기 모두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자리에서 뚝딱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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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는 혼자 다닐수 있을 무렵부터 할아버지와 노는 것을 좋아 헀어요. 아빠는 맥스에게 책만 사줄 뿐, 맥스와 놀아 주는 일은 거의 없었지요. 인생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만 하는 거라고 노는 건 시간 낭비래요~ 현실에서 늘 하는 엄마들이 하는 말이네요^^;; 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말이지요~~

아빠는 할아버지처럼 맥스도 무책임한 사람이 될꺼라고 생각 하는것 같아요

할아버지는 맥스가 자기를 따라서 모험가가 된다는 말을 듣고 특별한 선물을 주었어요

특별한 선물은 바로 용의 알이었지요~ 파파라트라산맥에서 만난 용이 다섯 알을 낳았는데 그 중 하나가 깨어니지 못했는데 용의 존재를 믿고 이 알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아이에게 알을 전해주라고 했다면서 맥스에게 전해줍니다. 과연 그 알은 부화 할수 있는걸까요?

맥스와 아빠의 사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너무 공부공부 하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마사 브라이언트는 뉴욕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여성으로 우수하고 야심만만한 데다 언제나 전사처럼 투지가 넘쳤지만 그녀를 사바나의 암사자 같다고 헐뜯는 사람도 있었지요

마사는 친구도 친한 동료도 만들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며 결혼 조차 꿈꾸지 않았어요

그런 그녀가 아파서 병원에 실려 갔더니 배 속에 종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있는 동안 안부를 묻는 전화 한통 없자 그녀는 갑자기 허무하다고 느꼈을것 같아요 지금까지 어떻게 산걸까요

집에 돌아가서 부재중 전화를 확인 해보았는데 마사를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은 없고 죄다 일과 관련된 연락뿐이었지요

정말 서글푼 일 아닌가요? 비밀의 보석가게 마석관을 읽고 나서 갑자기 혼자 사는 남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들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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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영업중인 가게에 들어간 마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보석을 골라서 목걸이처럼 만들었어요 그 보석에 손을 대었더니 착 감기며 행복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하늘색 목걸이 라리마를 샀는데 라리마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나오는 보석으로 카리브해가 유명하다고 했지요. 보석을 구입한 후 즐겁게 쿠키도 만들고 행복한 일 가득 생각하더니 다니던 변호사도 관두고 도미니카 공화국의 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가서 작은 레스토랑을 열었어요 변호사 시절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무료로 이웃에게 상담해 주기고 하며 형복하게 지내게 됩니다.

일만 정신없이 하다보니 자기 주의에 아무도 없다는것 아플때 누군가 곁에 있어 주는것만큼 행복한 건 없는데..지금 당신곁에는 누가 있는지 생각 해보자구요~

* 길벗스쿨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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