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언어 - 하늘문을 여는 열쇠
김우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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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다니면서도 너무 영적인 냄새를 풍기는 분들을 보면 거부감도 있었고 방언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방언에 대해 알게 모르게 오해하고 무시했던 마음이 많았었다.  

 팔복이 저자인 김우현 pd가 들려주는 방언의 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무지했던 나에게 새로운 가르침으로 다가왔다.

 방언의 비밀과 본질을 알기위해 깊이 탐구하고 간구해온 pd님은 성령님과 동행하여 그분의 일하심의 놀라운 역사를 지켜보는 가운데서 방언이 아버지의 심장으로 곧바로 나아가는 길, 방언은 하나님의 근본적인 지식 가운데로 들어가는 출입구요 네비게이션이라는 것을 절감하셨다.

 아버지의 영광과 사랑의 보좌 가운데로 나아가기 위하여 우리 영혼이 더욱 충만해지고 세워져야만 하는데 그 기초와 통로가 방언인 것이다.

  뉴욕에서 부터 시작된 방언을 통한 개인의 회복과 교회의 회복, 회사 건물에서 일어난 오순절의 역사, 그리고 많은 교회에서의 방언의 은사를 통한 변화, 신학을 추구하시며 경건의 삶을 최고의 삶으로 생각하는 분들의 놀라운 변화를 성령님의 임재가운데 이끄시고 목격하시며, 작고 보잘 것 없는 방언이 이시대의 진정한 부흥을 위한 하늘이 전략이었음을 새롭게 알리고자 글을 쓰게 되셨다고 한다.

 방언을 통해 영이 맑아지고 말씀의 깊이도 깊어지고 영혼을 향한 사랑도 깊어진다는 것을 실제적 사례들을 통해 증거하고 있다.   

 성령님의 역사는 작은 것이라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며 몇몇사람의 잘못으로 인해서 이렇게 유익이 큰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그릇된 선입견을 가져서도 안될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의 오해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어 좋았다.

 사도 바울이 모든 사람에게 방언받을 것을 권한 것과 자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방언을 더욱 많이 말함으로 자랑한다는 말씀을 나도 되새기며 지성만을 강조하고 말씀과 제자화만 부르짖는 지금의 현실에 방언은 필수적인 영적인 열쇠, 하늘의 언어인 것을 나도 마음에 새기고 간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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