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패션 PASSION (총6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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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요즘 패션 다시 읽고 있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흑흓... 진짜 어딜 펴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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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나는 의지할 줄 모릅니다 2부 - 뉴 루비코믹스 2303 [루비] 나는 의지할 줄 모릅니다 2
코시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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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동아리 후배 보고 오니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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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총4권/완결)
우주토깽 / W-Beast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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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써주셔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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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총4권/완결)
우주토깽 / W-Beast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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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주토깽님의 디어 조지 리뷰입니다.


우주토깽님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나 수호시리즈를 무척 재밌게 읽어서 디어 조지가 나온다는 사실에 설렜던 게 엊그제 같은데 비교적 빨리 알라딘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어요.


저는 평소에 감정 소모를 많이 이끌어내는 작품, 공-수 감정선과 관계가 유일하며 절절한 작품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 근데 디어 조지가 바로 그런 내용이더라구요 ㅠㅠ 아 어쩜 작가님은 개그물도 잘쓰셨으면서 감성물도 이렇게 잘 쓰실 수가 있지요.. 확정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볼 때도 생각했는데 정말 제 심장이 끓어오르는 듯한 절절함을 너무 잘 쓰세요.. 너무 좋아요. 


스포일러 당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키워드조차 안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매 전개마다 새롭게 충격먹으면서 읽었어요. 아니, 여기서 이런 전개가? 아니? 여기서 이런 패악질을? 아니? 여기서 이렇게 이어진다고? 하면서 충격먹고, 또 지현이와 석원이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홀린듯이 토요일 주말 하루를 바쳤습니다 흑흑...ㅠㅠ


줄거리는 다른 리뷰에도 많이 나와 있고, 책소개에도 간략히 잘 소개되어 있으니까 저는 제가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이랑 생각했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 아래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처음에 2권까지 봤을 때는 약간 게임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잠깐 스쳐 지나간 생각이었고, 소설에 딱 맞지 않는 비유지만요. 뭐랄까. 어떤 분기점이 있고 배드엔딩이나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그 분기점으로 로드 되는 느낌? 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현이가 석원이랑 틀어져서 아예 얼그러진 순간 첫번째 회귀를 하게 되고, 석원이에게 자기가 회귀를 했다고 말하려고 결심하는 부분은 게임 내부의 사람에게 외부 시스템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거니까 룰 위반인 잘못된 선택을 하는거라 벌칙으로 세이브 됐었던 원래 세상으로 로드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물론 터무니 없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부분들


[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3권 - 우주토깽 - “사랑해요.”


  조지현의 단정한 얼굴이 울음으로 일그러진다.


  “사랑한단 말이에요.”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3권> (우주토깽) 중에서


멀어져야 한다고, 내가 당신을 해치고야 말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사랑함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지현이 마음이 엄청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사랑해요 하다가 사랑한단 말이에요. 라고 대사를 내뱉는 순간 그.. 약간 어감 같은 것도 그렇고 너무... 정말 되게 심장이 쿵 했던 것 같아요 ㅠㅠ



[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3권 - 우주토깽 - 네 말대로 행하고 믿을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감정이 네 것이다.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3권> (우주토깽) 중에서


이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석원이에게 정말 지현이가 사랑을 넘어선 신앙 같은 느낌조차 주는, 절대적인 기준이며 세상의 전부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3권 - 우주토깽 - 단 하루라도 더 일찍 너를 만났더라면.


  누구보다 더 귀하게 여겨주고 사랑해주었을 텐데.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3권> (우주토깽) 중에서


이 대사는 2권에 한번 나왔던 것 같은데 그때도 심장이 쿵했었는데, 3권에서 지현이가 나중에 봬요 하고 헤어지고 나서 저렇게 또 나오니까 진짜 숨 쉬지 못할 만큼 울었어요. 둘이 만났기에 비로소 행복해졌지만(지현이는 집구석 생각해보면 말할 것도 없고 할머니 편지랑 엮어서 나오는 부분을 생각하면 석원이에게도요.) 그만큼 힘들고 아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다는 게, 그저 하루라도 더 일찍 만났으면 한다는 게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4권 (완결) - 우주토깽 - 「몇 번을 만나도 너를 찾을 거니까.」


  다시 돌아가서 어린 그를 만났다. 도망치려 했지만, 또 사랑에 빠졌고, 이전보다 몇 배는 더 사랑하게 되었다.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4권 (완결)> (우주토깽) 중에서


이 부분도 울컥했어요. 지현이가 도망치려 했지만 또 다시 사랑에 빠졌고, 이전보다 몇 배는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부분... 그렇기에 몇 번을 만나도 너를 찾는다는 석원이의 말이랑 엮여서 무어라 형용키 어려운 애틋함이 들어서 또 울었습니다(ㅋㅋㅋ..ㅠㅠㅠ).



[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4권 (완결) - 우주토깽 - “내 아이는 너야.”


  “…….”


  “내 부모도, 형제도, 그리고 배우자도 다 너야. 네가 전부야. 나한테는 그래.”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4권 (완결)> (우주토깽) 중에서


이 부분도 너무 좋아요. 석원이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또 잘 하니까 지현이가 묻는데 석원이가 해주는 대답이 너무 다정하고 또 정말 아 이걸 뭐라 해야 하지... 정말 좋았어요. 석원이 인생에서 지현이는 정말 전부를 차지하고 있구나 생각해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석원이 시점 외전.... 정말 보면서 머리가 띵해졌던 것 같아요.


[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4권 (완결) - 우주토깽 - 지현아.


  “만나지 말자. 앞으로.”


  지현아. 사랑해.


  “그러니까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마. 다음에 널 만나면,” 


-알라딘 eBook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4권 (완결)> (우주토깽) 중에서


와 저는 어떻게 정말... 진짜... 소설을 읽으면서도 1권 초에 석원이가 저렇게 말했던 게 사랑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증오, 체념 같은 마음이 더 커서 말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진짜 디어 조지 잘못 본 거나 다름 없었어요. 이거 리뷰 쓰고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석원이 마음을 의심했지... 진짜 속으로 독백하는 거 보면서 울컥했어요.


그리고 제일 충격적인 부분은 역시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장면 아닐까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잊고 너를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다면. 이 부분 보고 진짜 너무 놀랐어요... 저렇게 소원을 빌었구나, 하구요. 지현이가 회귀했을 때 석원이도 회귀했던 거겠지요. 다만 석원이는 모든 것을 잊길 바랐기 때문에 기억을 못했던 거구요. 진짜.. 둘이.. 너무 사랑을 하고 있어요...ㅠㅠ...


이 부분을 보고 생각했었는데, 전 사실 초반부에 달이 나오는 부분이 좀 섬뜩하고 무섭다고 해야하나... 잔혹하다고 많이 느꼈거든요. 지현이가 진신을 말하고 싶어할 때마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이켜서 보여주는 경고도 잔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근데 석원이 시점 외전까지 보고 나니까, 또 정해진 순리를 거슬렀을 때 어떤 식으로 되는지(석원이 국대 탈락, 지현이 폐병 생기는 것 등) 알게 되니까 그 경고들이 완전히 잔인하고 매정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다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오히려 둘의 소원을 행복하게 완성시키기 위해서 제지한 느낌? 에 가까운 것 같아요.


흑흑... 쓰다 보니까 리뷰 처음 쓸 때는 완전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써야지! 했는데 결국 너무 좋은 나머지 감정적이고 구질구질 구구절절 다 써버린 리뷰가 됐네요. 소설 진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분명 외전 내용도 꽤 되고, 읽으면서 울다 웃고 만족했는데 소설을 다 덮고 나니 그 후일담이 보고 싶을 정도로요... 작가님... 사랑하는 우주토깽님.... 2부... 아니 외전으로라도 신시얼리 조지 어떻게 안될까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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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BL] 맑음 후 사계부 - MM 코믹스
히노타 지음 / MM코믹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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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컬러라서 눈이 즐거웠어요.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소프트BL이라 연애쪽이 진하진 않았는데 그냥 둘이 잘 놀고 어울려서 마음 편하게 봤어요. 공수 둘다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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