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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사전 - 전기에 나오지 않는 세계 유명인의 성과 사랑 이야기
카탸 두벡 지음, 남문희 옮김 / 청년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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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가 쓴 책인지 참~쓴 사람도 징하단 생각이...;; 차이코프스키에 대한 뒷 이야기가 혹시 있을까 싶어 사게 된 책이다. 한 사람 당  두 장 정도씩 나오는데 읽으면서 느낀 건 참 인간이란 다 똑같은가 하는 점이었다. 이야기들이 비슷 비슷한게 많아서 지루할 정도로. 아무리 훌륭해 보이는 사람도 캐 보면 다 그런 더러운 면이 있었다니...진짜 환상이 와르르~ 깨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ㅡ_ㅡ 특히 예술가들에게 더 실망한 건 그렇게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사람 자체가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달까. 앞으로 이 사람들 이름을 볼 때 마다 이런 것들이 떠오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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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소 배드 Not so Bad 1
이소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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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에 나오는 여자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 동안 안 보고 피했던 책이었다. '그림도 이상하니 내용까지 이상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었던 까닭이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다른 만화책 뒤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보게 되었는데 그 글을 봐서는 내 마음에 안 들었던 여자가 주인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드디어 이 책을 뽑아 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예상 외로 꽤 재미있게 봤다. 그림도 생각만큼 이상하지 않았고 뒤로 갈수록 확실히 나아졌기 때문이다. 내용 면에서도 꽤 괜찮았다. 동생에서 형이 되어버린 현우와 10년이란 세월 동안 냉동인간으로 있다 깨어난 은조 사이의 어색하면서도 뭔가 있어 보이는 분위기도 흥미로웠다. 1권 마지막 부분의 의미심장한 말이 못내 걸린다. 빨리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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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 단편
이영유 그림, 한정아 글 / 시공사(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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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 동안 이 책 표지를 보면서도 그냥 지나쳤던 것이 여러차례...드디어 얼마전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기대 이상~!!! 가볍고 재미 위주인 것 같아서 조금 유치한 감도 있었지만, 가볍게 읽기엔 확식히 괜찮은 책이었다. 글 쓰신 분이 인터넷 작가로 활약을 하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로.그리고 예상 외로 확실한 야오이다. 모르고 사시는 분 없길.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맘에 들었던 건 오진환이라는 넘 귀여운(?) 캐릭터~!! 첨에 나왔을 때는 '또 무게 잡는 넘 하나 나왔구나~' 생각했었는데, 어째 뒤로 갈수록 더 귀여워 지는~!!>_< 주인공인 까치보다 더 맘에 든 캐릭터였다. 두사람의 귀여운 사랑을 더 지켜 보고 싶었기에 단편이란 사실이 안타까웠다. 지금은 뭐, 쓸데 없이 길게 늘어지는 것 보다야 깔끔하게 단편으로 끝내는 게 낫다고 자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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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GoGo
한미옥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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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플레이에 관심은 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접해 본 적 없는 초보 코스튬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코스튬플레이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건지 감이 안 잡힌다거나 하는 분들에게 한번쯤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저도 코스프레라는 말만 들어 봤지, 한번도 해 보거나 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코스튬플레이를 하게 돼서 참 난감 했었거든요. 그 때 이 만화책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코스프레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었던 저 같은 초짜에겐 도움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역시,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배우려면 정식 서적을 찾아보던가 해야 될 것 같네요. 이 책 한권으로 코스튬 플레이에 대해 다 알기는 힘들달까... 그냥 편한 마음으로 코스프레에 막 입문하신 분들이 코스튬플레이에 대해 대충 감을 잡으실 때 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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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 DVD 1 - 땀과 비누와 디디의 이야기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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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선생님의 작품이란 것 때문에 보게 된 만화이다. 이 작품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는 않았다. 천계영 선생님의 작품에는 천계영만의 독특한 개성이랄까... 그런게 느껴진다. 그녀의 작품은 다른 만화와는 구별되는 특별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DVD는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보통의 만화처럼 그냥 어떤 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해서 전개되는 그저 그런 이야기가 아닌 좀 특이한 만화였고, 그 안의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는 뭔가 말이 안되는 것 같으면서도 보는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끔 만드는 힘이 있었다. 묘하게 한국적이기도 한 개성있는 만화! 그게 DV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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