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산에 스며든 초롱 (총6권/완결)
스파클라 / 스칼렛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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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교통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깊은 여주가 더이상 소중한 사람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결국 남주의 완급조절 있는 밀고당기기에 조금씩 스며들듯이 마음을 열고 결국 끌리는 과정들이 긴 권수에서 천천히 빌드업 되어 전개되는 점이 참 좋았어요. 남주가 여주를 보듬어주고 천천히 기다려주는듯 잡아 당겨줘야할 때는 먼저 손을 뻗어서 끌어당겨주는 모습들이 역시 연륜이구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였네요. 무게는 나눌수록 한결 가벼워진다고 말하던 이산의 대사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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