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티브 잡스 - 잡스 사후, 애플이 겪은 격동의 10년을 기록한 단 하나의 책
트립 미클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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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읽었던 "애프터 스티브 잡스"를 정리해보며 애플 주식 주가도 함께 생각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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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워치 등을 사용하고 사용해 본 애플 유저여서 더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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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사후 10년, 애플의 놀라운 변화와 미래를 담은 책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10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에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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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년동안 애플 주식 주가와 시가총액은 10배나 상승했다는 사실에 두번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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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퇴보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나도 마찬가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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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애플 주식 주가가 이렇게 상승하고 실적 역시 성장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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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BM을 잘 셋업해 둔 덕에 팀쿡이 쉽게 애플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거겠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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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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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직면한 위기와 경쟁자들의 도전은 실로 엄청났으며, 이를 극복한 핵심 동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팀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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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팀쿡만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조너선 아이브라는 또 따른 핵심 인물이 있었음.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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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과 조너선 아이브가 중심이 된 애플이 어떻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탄생시켰고, 법적 공방과 위기를 극복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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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팀과 운영팀 간에 어떤 갈등이 있었고 또 협업하였는지 이 책을 통해 이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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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지난 5년 동안 200여명의 애플의 전,현직 임직원 뿐 아니라 애플의 사업과 관련된 미국 행정부 관계자나 패션계 인사들을 만나며 철저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작성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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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우리가 접근할 수 없었던 애플의 비밀스러운 내부를 생생하게 훔쳐보는 느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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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아이브와 팀 쿡이 애플이라는 회사를 지키겠다는 같은 목표를 향해 어떻게 서로 대립하고 또 협력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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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겪었던 수많은 위기들 관세 문제, 미중 무역전쟁, 프라이버시 보호와 국가 안보 사이의 충돌, 삼성과의 법정 공방... 이를 돌파하기 위한 팀 쿡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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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를 필두로 한 디자인팀이  애플워치를 개발하고 애플 파크를 건설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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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과 애플 TV 등을 통해 전통적인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유통 기업으로 변신한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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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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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또다시 혁신할 수 있느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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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아이브는 회사를 떠나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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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량은 정체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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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다음 수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 비전 프로는 여러 실망과 의문점을 남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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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는 포기하기로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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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뛰어든 생성형 AI 시장에서 어려운 경쟁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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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주식 주가가 정체하고 있는 것에는 이러한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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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BM은 워낙 탄탄해서 기존 실적을 유지하는데 문제는 없겠지만...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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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의 애플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애플 주식 주가도 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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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관심이 있는 유저나 주식 투자자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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