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 The Collection
다시마 세이조 지음, 고향옥 옮김 / 보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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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생명체가 이 책의 주인(?)공 아레호입니다. 책에서 묘사되는 아레호는 벌레의 형체를 하고 있어요.

아레호는 기나긴 여정을 떠나며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히 헤쳐나간답니다.

괴물도 만나고, 팔과 다리 몇 개가 없어지기도 해요.

추상적이고 역동적인 삽화가 책의 메세지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줘요.

작가는 이 그림책을 자신이 전적으로 원하는 대로 만들었고, 이 그림책을 통해 자유로워졌다고도 언급한 바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려운 그림체였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림을 차근차근 읽어가다 보니

어느새 글과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알아차릴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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