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쌤 2003-12-22
컨츄리 형님~~빨리 책방에 책 꽂아 주세요!! 기다림...^^ 날씨가 오늘은 그런대로 따스하니 좋네요. 형은 요즘 기타 레슨하랴, 사람들 만나랴, 술 마시랴...많이 바쁜 연말일 거라 짐작합니더.^^ 그런 와중에도 따뜻한 차 한 잔 하며 괜찮은 책 한 권 만나볼 수 있는 여유를 잊지 마시길... 최근에 본 <선생님>(에스더 라이트 엮음,유시주 옮김-푸른나무)이라는 책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생각나죠? -교사가 되라는 부름을 받았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신뢰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이 책 서문에 있던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도 느낌이 참 좋습니다. 다 읽어보고 괜찮으면 추천해 줄께요. 몸은 멀리 있어도 책을 통해 형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면 내겐 더없는 기쁨일 겁니다. 구수한 서평 기다리겠습니다. 따스하고 여유로운 연말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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