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별 2 유다의 별 2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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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선 처음 들어보는 백백교 사건이
실제라는거에 놀랐다
우리나라에도 이런사이비종교사건이있었다니
역시나 속도감 있게 읽히고 재미있으나
분량이두권으로 나눠져 있어 한권으로 끝나는 앞 전작품에 비해 다소 지친감이 있었다
잡힐듯잡히지않고 분명 범인은 명백하나
잡을 수없는 이유현 형사의 마음이 이와 같을까.

고진의 추리에 빠져 정신없이 읽다
정신을 차리고 소설을 생각해보면

내버려뒀으면 쿵짝쿵짝 범인이 원하는걸
잘얻어서 살았겠구나 싶은 느낌이 든다
이번 작품에서 고진은 범인에게 놀아나서
우린 고진의 말을 통해 사건을 전해 듣는
입장에 서게 된다

갠적으로 붉은집 살인사건이 더 맘에 든다
영화화 된다고 하여 봤으나
이복잡한 스토리를 각색을 잘해야
다소 이야기를 수정해야 할듯 하다

고진이 나온 작품이 4번째인데
나는 남자가 아니라 그런지
류마담이나 화미령에 고진이 왜 저러는지
잘 모르겠다
아재 냄새 물씬 나는 어둠의 변호사인거 같다
개그도 아재

마지막에 현금이 아닌 다이아반지를
주는거 하면
뜬금없는 청혼

알것같으면서도 썩 ..

다만 고진을 연기할 배우가 누가 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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