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선 처음 들어보는 백백교 사건이 실제라는거에 놀랐다우리나라에도 이런사이비종교사건이있었다니역시나 속도감 있게 읽히고 재미있으나분량이두권으로 나눠져 있어 한권으로 끝나는 앞 전작품에 비해 다소 지친감이 있었다잡힐듯잡히지않고 분명 범인은 명백하나잡을 수없는 이유현 형사의 마음이 이와 같을까.고진의 추리에 빠져 정신없이 읽다정신을 차리고 소설을 생각해보면내버려뒀으면 쿵짝쿵짝 범인이 원하는걸잘얻어서 살았겠구나 싶은 느낌이 든다이번 작품에서 고진은 범인에게 놀아나서우린 고진의 말을 통해 사건을 전해 듣는입장에 서게 된다갠적으로 붉은집 살인사건이 더 맘에 든다영화화 된다고 하여 봤으나이복잡한 스토리를 각색을 잘해야다소 이야기를 수정해야 할듯 하다고진이 나온 작품이 4번째인데나는 남자가 아니라 그런지류마담이나 화미령에 고진이 왜 저러는지잘 모르겠다아재 냄새 물씬 나는 어둠의 변호사인거 같다개그도 아재마지막에 현금이 아닌 다이아반지를주는거 하면뜬금없는 청혼알것같으면서도 썩 ..다만 고진을 연기할 배우가 누가 될까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