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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ㅣ 아트사이언스
다미앙 라베둔트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세드릭 유바 외 감수 / 보림 / 2020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피치입니다!
오늘은 5월에 소개해드릴 두 번째 책,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미생물>을 함께 볼게요!
이번 책은 이름만 들어도 아주 과학적이고 문과였던 저와는 조금 거리가 멀었던 책인데요,,ㅎㅎ
그런데 책 구성이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일러스트들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어요.
사실상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미생물의 생김새, 서식지 등등을 알아보니 우리 삶과 공존하는 미생물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맨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보였던 컬 러 감 ..+_+
사실 제가 가장 눈여겨 보았던 부분인데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에 색 조합이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ㅠㅠ
이 부분을 보면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미생물들을 그림자처럼 표현한 느낌이 들었어요.
더불어 앞으로 소개하게 될 미생물들도 잘 표현되어 있답니다!
현미경 속 미생물의 세계 로 초대합니다!
책의 목차입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좋았던 게 이렇게 어떤 미생물인지 자세히 용어로 나타내지 않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었던 부분이에요!
책을 펼쳐보기 전에 어떤 미생물일지 궁금하고 다양한 미생물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답니다,,
ლ( ╹ ◡ ╹ ლ)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플랑크톤입니다!
이 책은 접지로 구성 되어 있어서 한 눈으로 크게 담아볼 수 있어요.
마치 현미경에 직접 눈을 대고 미생물을 관찰하는 것처럼요!
심지어 최대 150배까지 확대된 그림 이 세세하게 나와있는데요,
그 몰입감이 바로 느껴지는 것 같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또, 접지를 펼치면 그림에 있던 번호대로 어떤 미생물인지 설명해주는데요.
이 부분에서도 이 책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어요,, 정말 혜자ㅠㅠ
색이 정말 화려하지 않나요,, 사실 이렇게 사실적인 그림을 보고 조금 소름돋았던 【o´゚□゚`o】
이렇게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어요.
정말 평소 잘 몰랐던 작은 생물들의 정보가 세세하게 적혀있어
미생물들의 세계에 놀러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 저렇게 돋보기로 확대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더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전공과 관계없이, 또는 어린이나 어른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생물 그림책.
보림출판사는 늘 동화책이 꼭 아이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네요.
작은 미생물들을 위한 세계, 읽을수록 빠져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