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이언 보스트리지 지음, 장호연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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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보스트리지가 연구하며 노래한 24곡의 해설을 책으로 듣게 되었다. 24번째 곡 <거리의 악사>를 들은 후 드는 가슴 깊은 먹먹함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느껴진다. 슈베르트의 삶에 이입한다면 쉽게 읽어 나갈 수 없는 책이다. 몇 번을 되새김해야 슈베르트에게, 저자에게 미안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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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평전
이성일 지음 / 풍월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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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백건우의 슈만 음반에서 오이제비우스, 플로레스탄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슈만 평전>은 슈만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음악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하며, 슈만을 생각하며 진중하게 음악을 듣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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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평전
이성일 지음 / 풍월당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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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일생과 작품을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끌어 내고 있다. 저자의 만만치 않았을 연구의 흔적과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책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브람스 음악이 듣고 싶어지게 된다. 다만 3쇄에서는 출판사가 제시한 100페이지 탈자 외에 200페이지에 탈자 오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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