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웨터가 풀렸어요!

스웨터가 풀렸어요! ㅣ 작은별밭그림책 4
자오샤오제 지음, 썬라오리 그림, 전은희 옮김 / 섬드레 / 2022년 10월

책을 읽으며 어디론가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에 일단 호기심이 생긴다. 그림 속 여러 동물들은 귀엽고 친근해서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한다. 아이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건지 궁금한 책이다.

[100자평] 잘 가, 짜증대왕

잘 가, 짜증대왕 ㅣ 작은별밭그림책 5
다이가오러 지음, 리줘잉 그림, 장명숙 옮김 / 섬드레 / 2022년 11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올바르게 감정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는 데 매우 좋은 책 같다. 책 속 이야기와 그림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이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공감이 큰 책이라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한다.

[100자평] 옛날 옛날 기차가 작은 섬에 왔어요

옛날 옛날 기차가 작은 섬에 왔어요 ㅣ 작은별밭그림책 6
황이원 지음, 박지민 옮김 / 섬드레 / 2022년 11월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눈에 띄는 구호 중 하나가 ‘기억‘이다. 기억을 거듭해야 잊히지 않고, 잊히지 않아야 진실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의, 게다가 타국의 역사지만 마치 우리의, 현실을 보는 듯한 그림책이다. 가슴 한켠이 무겁게 내려앉는다. 아마도 ‘기억‘해야겠다는 다짐일 것이다

[100자평] 동물원의 비밀

동물원의 비밀 ㅣ 작은별밭그림책 1
황이원 지음, 박지민 옮김 / 섬드레 / 2022년 6월

사라진 동물이 뒤따라 오는 것만 같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된다. 아이를 따라 덩달아 불안해지는 재미와 귀여운 동물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올 여름 동물원에 꼭 가봐야겠다. 웬지 동물원에는 정말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