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
이서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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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은 7살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그때는 그냥 체력을 올렸으면 해서 시작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집까지 데려다주는 차량시스템이 맘에 들었으니까. 워킹맘으로 살면서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줄 아니 같이 할 시간은 부족했으니까. 그렇게라도 운동을 해서 체력도 올리고 키도 컸으면 했다.

다행히 태권도학원을 다니며 체력도 많이 올랐고 사회성도 더 좋아진걸 느끼게 되었다. 어딜 가든 먼저 말을 거는 아이들.. 모르는 사람 아는사람 상관없이!

이 책을 읽다보니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태권도는 제2의 사회성을 배우는 곳이었던것이다. 예를 가르치고 운동을 가르치고 엄빠에겐 반말을 사용해도 도장에선 존대를 쓰는 아이들!

90도로 인사를 하고! 대답도 시원시원 잘하는 아이들!

어떤 아이들은 그 목소리에 놀라 발걸음을 돌렸다 했지만..

나는 그 시기 또한 적응기간이 필요할거라 생각했고.. 못해도 1년은 해보자 다독여서 다니다보니 거의 4년을 다녔다. 아마 코로나가 터지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다니고 있을지도.. (현 초6/초4)

나 또한 모든아이들이 운동하기를 바란다. 아이가 싫다고 해도 잘 다독여서 운동하며 체력도 올리고 사회성도 제대로! 배웠으면 한다.

왜? 그래야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삶을 대할테니까.

내 체력이 저질인데 모든게 긍정적으로 보일리 만무하고 부정적인 시선이 먼저 들어올테니까. 어른들도 그렇지 않은가.. 체력과 머리가 좋아야 유해지고 밝다는거. 나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는건 백프로 찬성이다!

우리아이들이 지금은 코로나로 운동을 다니지 않아서 게을러졌지만..

그래도 주3회 운동은 시키려고 한다. 줄넘기를 하든가.. 영상보고 따라하든가!

안그럼 늘어지니까! 그리고 나도 운동하는 사람이니까!

운동하면 정신건강이 맑아지는걸 아니까! 아이들도 그 순간을 느끼고 맛봤으면 해서 ^^ 그렇게 맑은 정신으로 공부까지 잘해 준다면야 완전 땡큐지!

그리고 우리아이들도 완전 잘하진 못해도 공부 실력도 나름 잘 따라가주니 고맙고 ^^

체력이 좋아야 공부머리도 좋아진다는말에 완전 공감하며...

< 공감문장 >

아이를 정말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아이에게 너무 많은 걸 쏙아붓지 마시라고요. 운동으로 아이의 몸을 키워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영양과 수면, 그리고 운동입니다.

> 우리도 영양과 수면이 중요하고 운동으로 체력을 올리니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겠지.. 아이도 같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부모님들이 이토록 자존감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자존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 나부터도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어했는데... 집에서 그 자존감을 내가 많이 짓밟은건아닌지.. 심히 걱정도 되지만.. 바깥 생활은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태권도도 보냈었고, 주변이야기를 들어도 잘하고 있다했으니... 나만 아이들에게 잘하면 된다.

아이들은 단지 어려운 것을 하기 싫어 하는게 아니라 해보지 않아서 두려울 뿐입니다. 아이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세요.

> 아.. 맞지.. 나도 해보지 않은것/먹어보지 않은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아이들에겐 강요했을까.. 에휴.. 근데 또 내가 못했으니까.. 너희들은 해봐야지.. 이런 생각이 강했던거 같다.. 아이들의 눈으로.. 마음으로 보도록 노력하자.. 제발~

늦은 때는 없습니다. '운동을 언제 시작하냐', '공부를 언제 시작하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지속하냐'입니다.

>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나에게 적용하는 일들을 아이들에게 적용시키려 또또 노력하자!!

매너가 좋은 아이들이 사회생활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죠. 매너 좋은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그릇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은 단지 체력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함께 합을 맞추면서 '매너를 키우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 우리부터도 매너 좋은사람을 좋아하지 않은가. 아이들도 당연한거. 화내고 짜증내는 아이를 좋아할리 없지.. 서로에게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에게 더 다가가게 되는 건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러할것이다. 잊지말자. 나부터 매너있게 아이들에게 행동해보자! 제발~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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