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원리와 공식이 보이는 수학 기호 사전
구로기 데쓰노리 지음, 김소영 옮김, 신인선 감수 / 보누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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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원리와 공식이 보이는

수학 기호 사전

구로기 데쓰노리는 규슈대학 이학부 수학과를 졸업한 이학박사로 현재는 교육 행정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읽자마자 원리와 공식이 보이는 수학 기호 사전'은 이학박사가 펴낸 수학 기호 사전이어서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는 서적이었는데,

내용이 알차고 구성이 좋아서 필요할 때마다 들여다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하는 기호들이 수없이 등장하는 수학이라는 학문은 말 그대로 '기호'가 무수히 등장하는 순간부터 어렵게 느껴지게 됩니다.

사실 수학기호는 더 많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로 기호 화가 되었기에

수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까지도 수학이라는 학문이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수학과 친해지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기호를 익숙하게 하다 보면 흥미가 커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읽자마자 원리와 공식이 보이는 수학 기호 사전'은 사칙연산기호부터 근본과 원리를 다뤄주어서 수학기호 학습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2부 목차만 봐도 구성이 탄탄하고 읽고 싶게끔 하는 흥미로운 소제목들이 보입니다.

3부에서는 고난도 수학의 기호들이 등장합니다.



원주율을 나타내는 파이 기호는 18세기에 영국의 윌리엄 존스가 '신 수학'입문에서 사용하다가 실제로는 오일러 등장 이후에 정착했어요.

또는 파이의 어원이 그리스어로 둘레를 뜻하는 페립세리아περιψερεια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어요.

이렇게 원주율 파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으면서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를 살펴보면 개념의 이해가 저절로 되는 것 같아요.

파이 값은 소수점 자릿수를 누가 더 많이 외우나, 혹은 자릿수를 어디까지 할 수 있다로 겨룰 정도로 많은 매력이 있는 기호이기에

해당 파트의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으니 자세한 뒷이야기들은 책으로 꼭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흥미진진!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진 않았지만 꼭 알아야 할 그리스 문자 용례 사전까지 부록으로 다루어져 있어요.

그리스 문자가 수학에서 기호로 쓰이고 있는 부분과, 어떤 의미인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부록 구성까지 알차답니다~

다양하고 비슷한 느낌의 수학에 대한 기술 책들이 많지만 [읽자마자 원리와 공식이 보이는 수학기호 사전]같은

최신 서적을 읽어주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편이에요.

순서대로 쭉 읽지 않더라도 집에 두고 종종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챕터를 꺼내서 봐야 하기도 하고요.

수학기호사 전 중 핵심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정리가 잘 되어있는 서적인

[읽자마자 원리와 공식이 보이는 수학기호 사전]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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