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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ㅣ 네버랜드 클래식 40
쥘 베른 지음, 김주경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모험 소설의 대가이자 , 과학 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쥘 베른
프랑스 서쪽 항구 도시 낭트리 ㅂ버률가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베른의 아버지에 자신은 " 좋은 문학가가 되든지
형편없는 변호사가 될 것이다" 편지를 썼고
그 뒤로 아버지는 가장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었답니다.
포도양과 엄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아빠들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20세기가 되던 1848년 베른은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에 갔다가 문학 살롱에 드나들며
금세 문학에 빠져들었답니다.

쥘 베른의 문학적 동반이자 친구였던 피에르 쥘 에첼
그 작가의 그친구
베른은 1862년 34세가 되어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
대륙을 날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첫 소설 < 항공 여행 > 을
완성했지만
지나치게 과학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했어요.
그로부터 1년 뒤 에첼의 권유대로 < 항공 여행
> 을 다듬어
< 기구를 타고 5주일 >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여
순식간에 인기 작가가 되었다고
하네요.
1년에 한편 이상씩 20여 년 동안 < 경이로운
여행 > 시리즈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꾸분히 발표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가 쏟아져 나오던
당시의 독자들을 만족시켰다고
합니다.
신문에 연재된 < 80일간의 세계 일주 >에 유럽은
물론
미국 독자들까지 열광했고 ,
< 해저 2만 리> 를 발표한 1869년 무렵에도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고 합니다.
1905년 3월 25일 베른은 당뇨병으로 쓰러져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만
그 빛다는 작품들을 통해 베른의 꿈과 열정은 아직도 전
세계
독자들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답니다.
▲ 19세기에 건설된 수에즈 운하의 모습도 옛볼 수
있었답니다.

내 작업이란 각 나라나 각 지방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모험들을
상상하면서
그 모험들 속에서 지구 전체 , 세계 전체를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그리는 일이다.
그렇다 ! 세상은 참으로 넓고 , 인생은 참으로
짧다.
베른의 인생도 평탄한 것만은 아이였어요.
하나뿐인 아들 미셀은 평생 근심거리였고
베른 자신은 젊은 시절부터 안면 근육 마비 증세에 자주 시달렸다고
하는데
너무 아픈와중에서 손에서 펜을 놓지 않고 책을 썼다니
정말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작가들을 대하겠습니다~^^*

세계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해저 2만 리의 주역 메카인 < 신비의 섬 > 노틸러스호의
이름은
미 해군을 비롯한 여러 해군에서 잠수함의 이름으로
애용했습니다.
더구나 토틸러스호는 바다 깊은 곳에서부터 남극과
북극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 모세가 건넜다는 홍해
등
인간이 늘 상상만 하던 미지의 공간
존재조차 밝혀지지 않은 신화 속 공간까지 독자들을 한층
넓은 세계로 인도 하였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바다의 신
상반신은 인간이고 ,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이다,
울 포도양 인어공주라며
정말 읽은내내 연신 너무 재미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떻게 이렇게 두꺼운 책을
내가 읽어? 하던 아이였는데...
어느새 푹 빠져서 읽다보니 반을 읽고...
스스로 기특해하며 며칠동안 표기를 해놓고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로 넉두리로 해보며
마라톤을 완주하듯이 모두 읽었답니다.
이젠 예쁜 그림책 보다는
두꺼운 문고책이 더 흥미롭게 재미있다는 포도양
여름방학때 책 읽기를 가장 좋아하는 조카가 내려오면
대결도 하셨다는 포도양이에요 ㅋㅋ
그만큼 책의 즐거움을 깨달은 포도양이랍니다~^^*

등장인물
피에르 아노낙스 교수
콩세유
네드 랜드
네모선장
콩세유는 피에르 아노낙스 교수의 조수인데요...
말을 할때 3인칭형으로 써서 말하는 말버릇이 있습니다.
" 교수님 좋으실 대로 " ㅋㅋ

줄거리
제국주의 시대의 어느날 세계 곳곳의 바다에
수수께끼의 바다괴물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큐나드 사의 여객선이 바다괴물로 인해 큰 피해 파손을
입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수색했지만 계속 실패하고....
72시간 추가수색을 하고 귀환하려는 차 직전
마침에 바다괴물과 조우하게 되어 추격전을 벌입니다.
이 충격으로 인해
아노 낙스 교수와 조수인 콩세유 , 고래사냥꾼 네드와 함께 바다에
빠져 조난을 당합니다.
바다괴물에 구출되면서 바다괴물이 실은
당시의 기술력으로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첨단기술로 제작된 잠수함
노틸러스호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울 포도양 엄마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생각난다며
눈물을 보이며 꼭 잊지 않고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두 번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네모 선장님의 서재
이곳에는 6천 ~ 7천 권 정도의 책이 있었어요.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도서관을 옮겨놓은듯한~
육지의 어떤 궁전에 옮겨 놓아도 손색없을 서재였답니다.
수많은 책 들 가운데서도 고대와 현대 거장들의 작품이 눈에
띄었고,
하지만 정치 경제학에 관한책은 단 한권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든것을 전기로
전기는 어디로 와서 어디로 흐르는가? ㅎㅎㅎ
작업을 마친 후에는 우리가 그 섬에서 있었던 흔적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고 합니다.
울 포도양 그럼 역사가 되지 않는거 아니나며 ...
요즘 제가 포도양의 질문에 대답을 확실하게 해주지 못하고
얼렁뚱땅 넘어갈 때가 참 많다는 생각을 들게하기에
저도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네모 선장은 육분으로 태양의 고도를 측정하고
네모 선장이 직접 타륜을 잡았답니다.
온갖 수중 동물의 군대가 노틸러스호를 호위했답니다.
정말 어느 작은것 하나라도 하찮게 여기지 말고
아무리 작고 힘이 없는 동식물이라도
여럿이 힘을 합하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힘이
된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울 포도양과 큰 교훈을 하나 더
얻었답니다.
옛말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도 이야기하며
정말 읽는내내 쫑알쫑알 재잘재잘 포도양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듯 합니다
캬캬캬


바다에 있는 소금의 양은
엄청납니다.
바다에 녹아 있는 소금을 모두 추출하면 약 2억
8천만 세제곱킬로미터가 된다요.
이것을 육지에 깔아 놓으면 무려 10미터가 넘은
소금층을 쌓을 수 있는 양이지요.
울 포도양 아직 길이를 배우지 않았는데...
이제 다음주면 학교에서 배우게 될 길이도 해저 2만 리를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 발판이 되었답니다.
끊임없는 움직임 , 끊임없는 생명이
계속되는 거지요!
육지에서 보다 더 강렬하고 , 더 충만하고
,
더 무한한 생명력이 바다 곳곳에서
꿈틀거리고 있소.
바다가 인간에게 죽음을 준다고들
말하지만,
무수한 동물들에게는 생명을 줍니다. 내게도
그렇고!
정말 네모 선장의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어요.
묘한 감동을
불러일으켰어요.
" 바다에는 진정한 삶이 있소 ! "
이 바다를 보시오 , 진저한 생명력을 갖고 있지
않소?
분노도 부드러움도 함께 지니고 있어요.
바다는 맥박이 뛰고 , 동맥도 갖고 있고 경련도 일으킵니다.
"
네모 선장의 열띤 음성이 귓가에 들리는 듯했습니다.

노틸러스호는 얼마 안가서 완전히 얼음 속에 갇히고 말았어요.
뾰족뽀족한 용암과 속돌을 딛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선장은 태양을 향해 외쳤다 . " 태양이여 , 안녕히
! "
찬란한 태양이여 , 사라져라 !
이제 저 바다 밑으로 들어가 잠들라.
여섯 달의 기나긴 밤이 나의 새로운 땅에 어둠을 펼치게 하라
!
그후 , 길이가 8미터는 될 듯한 거대한 오징어
오징어는 노틸러스호를 향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후진하고
있었어요.
녀석의 큰 청록색 눈이 우리를 노려보았고
머리에 여덟 개의 팔 , 아니 여덟개의 다리가 달려 있어서
" 두족류 " 라고 불리는 이 녀석의 머리에는
몸길이의 두 배나 되는 긴 다리들이 메두사의 머리카락처럼 뒤엉켜서
꿈틀거리고 있었어요.

해치가 열리자마자 긴 다리 하나가 뱀처럼 미끄러져
들어왔어요.
괴물은 남은 단 한개의 다리로 희생자를 깃털처럼 흔들었어요
이 전투는 15분 동안 계속 되었고 ,
전투에서 패하고 다리가 잘리거나
치명상을 입은 괴물들은 마침내 우리를 남겨두고 물속으로
사라졌어요.
배에 오른 뒤로 두번째로 잃은 동료
얼마나 무서운 죽음인가!
오징어의 무시무시한 다리에 옥죄어 짓누리고 ,
숨막히고 , 부러졌으며 , 강철 같은 부리 밑에서 으깨어진
그 불쌍한 사내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평화로운 산호 묘지에서
안식할 수도 없게 되었다.
그 불운한 프랑스 인은 죽음의 문턱에서 평소에 쓰기로 약속한 언어를
잊고
조국의 언어 , 어머니의 언어로 살려 달라고 외쳤다 !
정말 죽음의 문턱에선...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 ,
무서움....

누가 바다의 근원까지 들어가 보았느냐 ,
깊은 물 밑을 걸어 보았느냐 ? 라는 질문을 대답할 가젹을 갖춘
사람은
온 인류에서 단 두사람뿐이다 , 네모 선장과 나.....
.
과학 소설의 아버지 쥘 베른의 대표작 ! 해저 2만
리
세계와 인간의 깊은 곳을
넘다드는
네모 선장과 노틸러스호의 경이로운
탐험기
정말 많은 경이로운 해저 여행기를 탐험한것
같습니다.
깊은 여운이 남은.....
네모 선장을 따라 바닷속을
돌아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경이로운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한참씩
머무르곤 했답니다.

<< 해저 2만 리 > 에는 산호 , 해파리는 물론이고
각양각색의 절지동물과 연체동물 등 그 이름도 생경한
생물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등장했고 ,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선명한
색채와
오묘한 모습을 뽐내는 생물들도 무수하고 , 우수꽝스럽고
기괴한 생김새로 눈길을 사로 잡는 생물도 자주
등장했답니다.
또 경이로운 바닷속 풍경 , 다채로운 생물들의 향연과
더불어
우리를 사로잡는 또다른 매력은 아마도 비밀에
싸인
" 네모 선장 " 이라는 이물의 다면성일
것입니다.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이고 ,
인류를 증오하면서도 약자를 은밀히 돕는
인도주의자입니다.
뛰어난 판단력 , 천재적인 창의력과 탁월한 지성 ,
강철 같은 의지를 지닌 인물입니다.
빙산에 갇혔을 때도 그가 보여준 결단과 행동은 또
정말 얼마나 대담했던가요.
프랑스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르클레지오의 말처럼
쥘 베른의 소설은 모험이야기보다 영웅의 이야기인지로 모릅니다.
수많은 소설 속 모험의 주인공들처럼 무한에 도전하는 투쟁 속에서
전설을 만들어 내는 인물들이었으니까요~^^*
정말 저또한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공주니어 해저 2만 리를 읽고
많은 생각이 잠긴 포도양이에요.
이렇게 깊이 있는 책은 처음이다며...
다른 클래식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는 포도양이였어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40 과학
소설의 아버지 쥘 베른의 대표작 ! 해저 2만 리
정말 전권 시리즈들을 사서 여름방학때 소확행 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네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베른은 과학을 바탕으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놀라은 세계
속에
인간이 아무리 놀라운 것을 발명할 수 있다 해서
그것을 인간보다 중요하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큰 교훈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