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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바꾸는 5분 혁명
가미오오카 도메 지음, 은미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사람은 각각 생각이 다른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서평입니다.  내용이 너무 가볍고 감동을 주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정말 책을 만들기 위해 사소한 것들을 짜내어 만들었단 생각이 읽으면서 내내 들었는데 이곳에는 감동받으신 분들이 많네요. 저는 혹여 사실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서점에서 한번 읽어보시고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30분이면 책을 다 읽어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여간해선 돈아깝다 생각안하는데 이책은 정말 돈이 아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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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놀이방 1 - 색깔
돌링 킨더슬리사 지음, 다섯수레 편집부 엮음 / 다섯수레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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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에게 스티커 놀이를 해주려고 샀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참 애매모호해서 다시는 사고 싶지 않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짝을 고르는데 목욕용 스폰지랑 조개모양의 비누가 짝입니다. 그런데 조개모양이 분명한 개념으로 비누로 와닿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칼과 포크가 짝인데요. 칼도 양식에서 쓰는 칼모양도 아닌 것이 언뜻보기에 그림그릴때 쓰는 물감 뭍히는 도구같아 보였어요. 보통 아이이 젓가락을 쓰지 않을 때는 포크랑 숟가락이 짝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아니면 숟가락이랑 젓가락을 짝으로 만들던지요. 내용이 너무 이해되니 않는 것들이 많아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가 무척 난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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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기초 6세 전에 세워라
김덕희 지음 / 다산에듀 / 200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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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만큼의 내용은 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솔직히 공감가지 않는 내용도 있었구요.예를 들면 우유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아니다. 적당한 우유는 좋다는 내용인데요.맞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우유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내용은 워낙 소에게 항생제나 좋지 않은 사료를 먹이니 그런 소에게서 나오는 우유가 건강할리 없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조금은 일면적인 느낌이 드는 내용이 있어 읽으면서 그닥 새로움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내용은 넓으나 깊이는 얋은 느낌? 그리고 그닥 새로움을 안겨주는 내용도 찾기 힘들었구요.

한겨레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구입했는데, 광고를 보면서 가졌던 기대에는 많이 미치치 못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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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개똥이 그림책 세트 - 전60권
보리 편집부 엮음 /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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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똥이 그림책은 푸름이 사이트에서 제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가정형편이 썩 여유롭지 못해서 22개월 된 첫아이에게 새책을 사주는 일은 극히 드문일이랍니다. 보통은 중고 사이트를 뒤지고 뒤져서, 고심고심하고, 비교에 비교를 해서 깨끗하고 값싼 책을 사주는 편입니다. 그럴때의 쾌감이란... 혼자만의 승리를 맛본다고나 할까요? ㅋㅋ 저희 부부책은 중고로 살때가 없으니 새책을 산답니다. ^^ 너무 한가요?

개똥이 그림책의 평판이 너무 좋아서 계속 벼르고 있었습니다. 중고 사이트를 뒤지면서요. 근데 개똥이 그림책이 새롭게 구성되고, 그림과 크기도 바뀌었다는 소개에 꽤 고민을 했답니다. 중고를 사나? 새책을 사나? 근데 가격도 내리고 (그래도 중고보다는 비싸죠!) 그렇다 하니 새책을 사주는게 좋겠단 결론이 났습니다. 푸름이 사이트엔 미안하지만, 여기서는 할인쿠폰도 있으니 알라딘에서 주문을 했지요. 도착날 보다 너무 일찍와서, 그것도 예상하지 못한 밤에 택배아저씨가 오시는 바람에 사실 받아보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와~ 하면서 아이랑 달라들어 상자를 열어보면서 얼마나 좋던지요. 우리 가족 책을 좋아합니다. ^^ 그리고 저는 책 많은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이렇게 구구절절이 적는 이유가요... 책이 주는 감동이 너무 커서요. 이렇게 막 궁시렁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깜짝 놀랐어요. 보리출판사의 위력도 그렇게 이책을 통해서 알았구요. 그리고 나서 정말 사람들의 감탄이 이해가 갔어요.

제가 제일 가슴 벅차게 읽은 이야기가요. 노동자인 아버지를 닮고 싶다는 내용의 책이예요. 누가 요즘 부모를 닮으라 하는가요? 부모가 자식에게 자기의 직업에 소신을 갖고 당당해 하는가요? 어쩃든 자기보다 더 돈많이 벌고, 명예로운 직업인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가요? 그 뿐만이 아니예요. 정말 전반적인 세상의 일들에 공동체적이고, 주인되는 시각의 구성들이 정말 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답니다. 제 글이 이책이 주는 느낌과 감동을 잘라먹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너무너무 좋은책이구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내용들을 읽으며 자랄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 주신 보리에 독자의 한사람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써 고마워요~ ^^ 그리고 전책의 반응에 내용은 좋으나 책의 그림이나 구성, 크기가 별로다 끌리지 않더라 하는 이야기 많이 읽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책은 정말 그림도 너무 좋구요. 크기도 너무 좋구요. 종이도 너무 좋아요.  보리책 정말 보고싶고, 알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던데요. 그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푸름이 닷컴에서 보리출판사가 좋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정말 내가 알지못해 느끼지 못하고 있었네요.

정말 왔다리 갔다리 하는 글이지만요. 이책 너무 좋아요. 그리고 새책으로 사서 더 좋구요. 정말 정말 오래오래 함께 할거예요. 보리! 번창하세요~ 알라딘에서 서평남기면서 이렇게 보리 출판사 이야기 많이 해도 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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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우는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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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읽고 솔직히, 그리고 엄마학교의 비용을 확인하면서 좀더 실망감이 크게 드는건... 제가 원했던 부모 교육서란 기대보다는 그냥 에세이 정도로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읽으면서 자랑인가?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그리고 안살림 잘하는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보이는건... 그리고 딱히 모범으로 동의 되지 않는 아빠의 역할과 모습... 정말 엄마만 이렇게 잘하면 좋고 멋지고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아이들이 만들어 지는 건지... 그리고 처음엔 사회활동가의 어려운 생활속에서 어떻게 생활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나중엔 그래도 살만큼 살고, 할만큼 하는구나 하는 씁슬함이 드는건 나의 시셈인가... 다 읽고 참 내용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자에겐 그리고 이책에 감동 받은 분들에겐 죄송한 일이지만... 그리고 소모품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딱히 없이 엄마학교의 비싸게 느껴지는 강좌료는... 참 돈이 없어 미안하게 만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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