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 - 좌절내구력 강한 아이로 키우는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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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인 우리아이 이제 입학까지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않았어요

한달전부터 입학통지서는 이미 왔지만 아직도 아이가 책가방을 메고서

등교하는 모습이 잘 상상되지 않더라고요

초등학교 입학은 앞둔 부모라 이래저래 고민이 엄청 많아지는데

우리아이 초등학교생활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보려고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를 읽어봤어요



예비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학교생활이 걱정이 되겠지만

우리아이 같은 경우 입학전에 이사를 가게 되서

아는 친구 한명없이 입학을 하게 되니 더 걱정되더라고요


아이도 유치원 친구들과 모두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고 말이에요

우리아이가 많이 내성적인편은 아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해야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게 쉽지는 않겠더라고요


제가 입학 했을 때를 생각하면 입학식날만 엄마와 함께 가고

그 이후로는 언니를 따라서 학교에 다녔던 기억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1학년 한학기정도는 등원부터 하교까지

엄마들이 따라다니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더라고요

엄마때와는 많이 달라진 학교생활을

우리아이 스스로 당당하고 사회성 있게 잘 해낼 수 있게

응원해주고 도와주고싶어서 조선미 교수의 신작인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를 읽어봤지요



조선미 교수님은 유퀴즈에도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부모멘토라고해요

저 같은 경우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도서를 통해서 알게됐는데 말이에요

초등생활 상담소에서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게될

우리아이의 친구관계나 학원고민, 스마트폰 등등

사소하면서도 아이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질문들의 대한 답이 꼼꼼하게 담겨 있어요



우리아이 주변에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고

단짝친구가 있었으면 하는데

아이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친구의 수나 단짝친구의 여부가 아니라고 해요

아이의 성장기에 필요한 친구는 아이 스스로 느꼈을 때 부족함이 없으면 되고

친구관계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고하니

아이의 친구 수로만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부모가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하기보다는

친구와 친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배려와 양보,

그리고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면 된다고해요


초등학생 아이들의 친구관계 외에도 학교에 가기 싫어하거나

학원에 가기 어려워할 때 등등의 상황들을 대처하는 방법이나

우리아이가 꼭 익혀야 할 공부감각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던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읽어보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결해보기 좋은 도서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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